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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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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뮤지컬 객석에서 쫓겨난 자폐아동과 엄마
길냥아행복해 추천 0 조회 6,438 19.08.14 01:15 댓글 7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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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8.14 05:27

    오.. 된사람이네... 그치만 관객 대 관객으로는 또 다를수있어보이긴 함.... 감기 걸려서 기침 하거나 다리 꼬고 본다고도 옆에서 다리 꼰거 풀라고 하는것도 본적있어서.... (네이버 블로그에서 기침했다고 눈치받이서 남편이 나갔다는?글 봄) 차라리 아예 저런 소음이 나도 괜찮은 공연 회차를 오픈하는건 어떨까...

  • 19.08.14 08:19

    올라올때마다 어렵고어렵다 ㅠㅠ 댓굴들보면 몰랏던거 계속 배우게됨 ㅠㅠ 뮤지컬이나 공연은 특히 좌석도 어디서보느냐에 따라 가격도달라지고 기분도 달라지는데 좌석배치를 다르게하는것도 소란스러워도되는 회차를 여는것도 배우별로 다할수있을까..? 아무래도 선택의 선택의폭이좁아질고같음 생기게 되면 무조건 장애인은 그회차만 선택해야해! 라는 의식이생길수도있을거같음.. 그회차들도 비장애인들이 먼저 선점해버리면..? 그렇다고 무조건 참으라하기도 좀 그런데 참다는 표현하기도 뭔가 위에있는위치인것처럼말하는거같아서 뭐라표현해야할지모르겠음.. 너뮤 어렵다 ㅠㅠ

  • 19.08.14 08:25

    처음부터 장애인한테 보지 말라고 하는게 아니라 소란을 일으켰을 때 밖으로 내보내는거잖아. 소란 일으켰을 때 눈치주고 밖으로 내보내는건 비장애인의 경우라도 똑같음

  • 19.08.14 08:37

    맞는말이야 근데.. 뮤지컬 비싸서 큰맘먹고 가는사람이 더많지않을까ㅠ 소리를 질러서 공연이 안들릴정도면 공연장에 안들어왔어야하는거 아닐까해
    적절한비유는 아니지만 난 31개월 쌍둥이를 키우고 있는데 통제가 불가능한곳은 아예 안가고있어
    특히 아들은 아기때부터 많이아파서 발달지연인데 힘도고집도 세고 소리를 크게질러서 저런밀폐된공간은 생각할수도 없어 어리니까 길게 앉아있는건 말도안되고ㅎ
    저건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을 떠나서 감당안되는 상황인데 부모가 많은경험을 시켜주고싶어서 욕심을 부린것같아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9.08.14 10:05

    내말이 관객은 뭔죄야 비싼돈들여서 가는건데..걍영화도아니구..왜관객한테 책임전가하고 사회에서만나기싫다는둥 어쩌구야 일상생활에서야 충분히 배려하지 근데 뮤지컬은 큰돈내고 시간빼고 멀리서오는사람도잇는데 뭔 이해를바래 공연에방해될정도묜 비장애인이든 장애인이든 나가는게 맞는건데;; 기침못참으면 나가서 해야하는거 처럼

  • 19.08.14 09:56

    좌석분리는 해결책이 아니라고 생각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는 게 맞는 거지, 둘이 분리해버리면 장애인은 장애인들하고만 교류하고 비장애인은 비장애인하고만 교류하라는 말 밖에 더 됨? 결과적으로 장애인 혐오고, 차별임...
    난 극장 구조부터 좀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함. 소극장에서 뮤지컬을 본 적 있는데 뒷사람 시야 가릴까봐 2시간 동안 옴싹달싹 못하고 봐야 하는 거 너무 불편했어... 아예 극장을 지을 때부터 규정을 두는 것부터 시작했음 좋겠음. 엘베도 없거나 작은데 공연장은 지하나 고층에 있고 그러면 휠체어 탄 사람들은 공연 관람하기 힘들텐데 너무 배려없음....

  • 19.08.14 10:08

    비장애인이무조건적으로 이해해야한다?
    어쩔수없는 어린애들도 만원내고보는 영화관에서 떠들면 싫어들하면서?
    똑같이 누릴권리있는것도 맞고 어느정도 참아야하는 부분도 있는건맞는데 무조건 참아야한가 이건 아닌거같고..
    같이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봐야할 것같음....
    윗여시말대로 소음을 감수하고 보는 공연회차가 있으면 좋겠네.. 대신 할인율이있으면 좋을거같음.

  • 19.08.14 10:09

    난 좌석분리밖엔 답이 없다고 봐ㅠㅠㅠ그거말곤 현실적인 해결방안이 없음 사람들이 모든걸 이해하고~함께하고 이런건 너무 환상속의 이야기고 현실적으론 좌석분리 해서 각자 좋은 컨디션에서 봐야된다고 생각

  • 19.08.14 10:15

    “뮤지컬은 비싸니까”
    “뮤지컬은 큰 맘 먹고 가는 거니까”
    “뮤지컬 티켓이 한두푼 하는 것도 아니고”
    여시에서 이런 이유로 장애인 차별하는 거 정말 실망이다
    장애인들이 다니는 특수학교 설립 반대하는 동네사람들, 임대주택이랑 차별하는 아파트주민들도 위 이유랑 똑같애
    “집값 떨어지니까 우리 동네에는 특수학교 안들어왔으면”
    “이 아파트 분양가가 한두푼하는 것도 아니고”
    집값은 뮤지컬티켓 수백배니까 오히려 더 정당화될 수 있지
    금액 가격 자본에 상관없이 이야기를 했으면 함

  • 19.08.14 10:42

    22222점점 관용이없어지네

  • 19.08.14 10:49

    3 여시말잘한다 임대주택 사람들욕하는 아파트주민 이랑 똑같은데 뭐...

  • 19.08.14 11:06

    444 뭐가 다른건지

  • 19.08.14 15:00

    555555

  • 19.08.14 10:47

    본인이 돈내면 단 1%의 손해도 보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사회에 관용도 사라지고 함께하는 삶이라는 개념자체가 너무 흐려졌어

  • 19.08.14 11:21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야된다고 당연하게 배웠는데...반응이 좀 당황스럽다;; 그럼 장애인은 문화생활 하지 말란거야??

  • 19.08.14 11:23

    참..어렵다..뮤지컬은 비싸니까라는 이유로 관크당하면 나도 기분나쁠 것 같긴함..근데 여기서 문제는 ‘나도 기분 나쁠 것 같긴함’인 것 같음..우리가 장애인이나 약자들에 대한 경각심이나 배려가 없이 자라서 그런게 아닐까 지금부터라도 달라져야할 것 같음

  • 19.08.14 11:31

    참아야지. 일상에서는 배려해고 뮤지컬에선 배려못한다고? 그 일상이라는 기준이 대체 뭔데..? 누군가는 뮤지컬을 보는게 일상일수도있잖아. 그럼 1년에 한번보는 사람은 장애인의 소란을 안 참아도 되고, 2주에 한번씩 보는사람은 참아야 돼? 영화관에서도 나같아도 순간 짜증나지. 근데 이런 짜증이 나는게 사회적으로 장애인을 배려해야한다는걸 제대로 학습 못받아서 나온 결과라고. 그리고 속으론 좀 짜증나도 그걸 적나라하게 표현하는건 폭력이라고 생각 안들어?

  • 19.08.14 13:20

    비장애인이 무슨 벼슬이라도되는줄 아네.. 사회에서 비장애인 위주로 인프라를 구축해놔서 뭐라도 된줄 아나본데 우리도 언제 장애인이 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야 비싼돈주고가건 어쨌건 개개인이 먼저 배려해야 세상이 바뀌는거지 이 논리대로면 우리가 아무리 여성인권 소리쳐봐야 한남이 변해’줄’필요 없다는거랑 똑같은거임,,, 그럴거면 가해자에 이입한다고 욕은왜해..? 일관성을 좀 가지기를...

  • 19.08.14 13:56

    22

  • 19.08.14 16:42

    55

  • 19.08.14 15:31

    당연히 약자를 배려해야하고 공연 중 소음이 있어도 참아야겠지. 근데 나는 조용히 관람하고 싶은데 그게 불가능하단 걸 아니까 이후부턴 공연관람 자체를 안하게 될 것 같아...

  • 19.08.14 16:24

    장애인들은 일상이 차별일텐데 겨우 그깟 뮤지컬 하나 보면서 조금 불편한걸로 세상 무너지는 줄 아는 사람들 있네ㅋㅋ 배우들이 공연하는데 문제 없으면 되는거지 ㅋㅋㅋ

  • 19.08.14 16:28

    내 기준에 충격적인 댓들 많다...본인이 가진 생각이 약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라는걸 알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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