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올린지 거의 한달되어가요 차는 식전에 구매했던거고 두달반 기다려서 받았어요 친정아빠가 해주신건데 남편이 여기저기 자랑하고다녀서 문제의 이 친구도 그 글을 보게되었어요 그친구는 저랑 12년된 친구구요 원래 그친구랑 연락을 자주하는데 갑자기 이러더라구요 자기가 그차 검색해봤는데 그돈이면 차라리 bmw suv로 샀을거라구요 아 아깝다 아깝다 하길래 우리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구 친정아빠가 해주신거라구 얘기했더니 딱봐도 우리또래가 고른차는 아니라면서 아재 차라고 계속 그러더라구요 원래 이런성격이니 별 생각 없었네요; 그후에 이친구가 결혼식때 못갔으니까 약속잡자고 해서 만난게 어제였어요 거의 6개월만에 만난거라 서로 안부묻고 친구 위로도 해주고 그랬죠 거의 새벽1시쯤 친구가 술취해서 택시타고 보낼까 하다가 남편이 저 데릴러 온다고 해서 친구도 집에 데려다줘야겠다 하고 태웠습니다 뒷자석에 눕히고 가고있는데 갑자기 자기 손가락을 입에 넣으면서 아 속이안좋아 토 해야겠어 나오지도 않는 토를 억지로 하려고 하길래 남편이 급하게 차를 세워 내리게 했지만 이미 시트에 토를 한바가지 해놓고 그위에 발을 올려놓고 있더군요 친구 꼴도 꼴이지만 출고된지 별로안된 새차에 그리 토를 해놔서 참 난감하고 열이받는거예요 그러게 왜 나오지도 않는 토을 억지로 쑤셔서 나오게하냐고 승질부려도 듣는둥 마는둥 가죽시트라 얼른 닦으면 될거같아서 근처 편의점가서 곽티슈랑 물티슈사서 닦았습니다 이차가 승차감이 그지같아서 그래 그지같아서 내가 토했어 이말듣고 너 내리라고 술깨면 연락할테니 내 계좌에 세차비 입금하라고 그냥 왔습니다 오전에 장보러간다고 차탔는데 토냄새가 아주 심각하더군요 남편한테도 미안했구요 일단 저희돈으로 마트에있는 손세차맡기고 장보고 있는데 친구에게 연락이 왔어요 너 어제 왜 나 그리 버려두고 갔냐며 실망했다고 하길래 니가 토해놓고 승차감이 어떠니 뭐니 하는데 사람 안열받게생겼냐니까 기억이 안난다고 모르쇠네요 그 오밤중 지 버려놓고 간건 어찌 알았는지; 계좌 보내고 입금하라니까 읽어놓고 입금도 안해놨네요 하 너무 열불나요 토할거란 예상을 하나도 못했던게 그 세월동안 제앞에서 취했던적 없고 늘 제가 먼저 취했었죠 이말은 저보다 술이 쎄다는거구요 자기는 술취해도 토는 안한데요 대신 다음날 숙취가 있다면서요 그런데 어찌 제가 예상하고 차를 태웠을까요 택시나 태워서 보낼걸 후회하네요 더럽고 돈아까워서라도 꼭 돈 받을거고 이친구와 우정은 이제 끝이구요 답답하고 짜증나서 글올려보네요
첫댓글 우와 ㅋㅋ진짜 별의별 사람 다있네 ㅋㅋ
헐...친구 인성 뭐임
닦아서 될 일이 아닌데,, 스며들었을듯
와 뭐 저런 사람이 다 있어.......
인생이 불쌍하다 진짜.. 얼마나 여유가없으면 저럴까싶어서 존나 애잔하네;
차를 새로 사달라해야하는거 아냐...?
진짜 개또라이
새차 사 내고 그 차 가지라 그래 시발ㅋㅋㅋㅋ
미친거아냐
지가 틸 차 아니면 신경끄지 ㅅㅂ
제발 주작이길
ㅅㅂ
제발 자작이었으몀.....
진심 싸이코 아냐?;; 사람이 저렇게까지 비뚤어질 수가 있어?
진짜 뭐 저런게 다있어..? 열등감에 남 잘되는 꼴 못보고 배알꼴린 사람같음 ;;
;;;;;.....
왜저러고살까
저런사람이 있다고...? 진짜 왜저러곡 살아
배 아파서 일부러 그런거 같다 진짜
저거 부러워서 저러는거..
ㅁㅊ
와 손가락까지 넣고 억지로 토라니...
뭐야.... 뭐가 맘에 안들어서 그거 금방 세워서 할 수있는 토를 거기다 들이부었대 참
미쳤나ㅡㅡ돈받아내서 시트갈고, 돈안주면 고소한다ㅅㅂ
와 그냥 시발새끼잖아
차에 토 같은거 하면 시트 갈아야함... 가죽 사이로 다 스며서 속부터 썩어 반드시 교체 비용 받아내길
진짜 별의별사람 다있다.....왜 굳이.....?? 진짜 굳이의 아이콘
저런인간이실제로있다니 소름
미쳤다;; 손가락넣어서일부러왜해;;; ㅁㅊ
진심 정신병원 가봐야 되는거 아냐..?
쓰레기네
악의적이네
성격 개차반 토 다.먹어라.
정신병자 같아...
정신병자같음
제발.. 자작이라고 해줘ㅜㅜㅜㅜ
도랏나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