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인기카페
이달의 인기카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예쁘다는 말이 여자의 인생에 미치는 영향.txt
뭘봐 다람이 첨보냐 추천 1 조회 6,507 18.06.13 22:48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8.06.13 22:49

    첫댓글 와...... 띵 한다 진짜....

  • 18.06.13 22:51

    띵언이다!! 깊게 새겨야지

  • 18.06.13 22:51

    시대 별로 바뀌며 여성에게 주어지는 아름다움의 기준은 정말 허상이야...

  • 거울앞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다
    읽고있는데 이글읽으니까 너무 좋다! 최고야!!

  • 18.06.13 22:54

    책 좋아? 다음책 바로 이걸로 할까 나중에 읽을까 고민중인데!

  • @먹보대장 음 나는 그냥저냥 읽고잇어 ㅋㅋ 사실 페미접하면서 익숙한 내용이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책읽으면서 외모강박의 심각성에대해 다시한번 각성하는 중

  • 와.... 나오늘 뜬금없이 생각했건건데.... 예쁘다라는 말때문에 더 코르셋강화되는거같다고 생각했었거든 오늘마침 이렇게 좋은글이 올라와있네 코르셋벗으라는 계시인가

  • 18.06.13 23:04

    글이 술술읽히네 고마워ㅠㅠ

  • 18.06.13 23:07

    외모에 대한 집착 꿈과 삶에서 더 멀어지게 한다
    세상과 마주하는 대신 거울을 마주하게 한다

    이거 진짜 찌라시로 뿌리고싶다 너무공감해서...
    그리고 덧붙여서, 여자가 열심히해서 능력이 생겨도 외모에 따라 평가가 달라서 다시 거울을 보게 하는 현실도 얼른 바꼈으면 좋겠다
    내가 노력해서 꿈을 이루면 뭐해. 못생기면 시궁창취급하는데

  • 와 고마워 열심히살게

  • 나도 미치겠어....예쁘다는 말을 그래도 한 번이라도 듣고 살아와서 준비되지 않은 채로는 어딜 나갈 수가 없어...가까운 곳에 가도 사람들 아니 남자들의 평가에 속박되있는 거 같아..맞는 말이야 거울을 늘 보고 있지...공공도서관을 가도 공부보다 지금 내 모습에 신경쓸 때가 있어...독서실을가도 틴트를 바르고..이제 조금씩 변해보려고 독서실 갈 때는 노브라에 선크림만 바르고 가는데 점점 범위가 넓어지게 할거야 난 안예뻐도 괜찮아 괜찮다 괜찮어!!!!!!!

  • 18.06.13 23:14

    ㅁㅈ 갑자기 상관없는것같지만 그거생각난다 애들 두 그룹나눠놓고 1그룹은 뭐시켜서 잘하면 너정말잘한다 똑똑하다 칭찬하고 2그룹은 최선을 다했구나 열심히 했구나 그 노력에대해 칭찬했는데 그담에 애들한테 어려운거 덜어려운거 둘 중 뭐하겠냐 물으니까 1번애들은 똑똑하다는 말 못듣는게 두려워서 덜어려운걸 선택하고 2번애들은 자신들의 노력이 인정받는걸 알아서 실패해도 도전에 의미가 있으니 더 어려운거 도전하고 결국 2번그룹 애들이 능력? 더 오르고 자기 만족도 높았는데 1번그룹은 오히려 전에비해 성공률 떨어지고 자기결과가 어떻든 만족하지 못했다고.. 그 논리? 랑 같다고 생각해

  • 18.06.13 23:18

    나 고3때부터 편입준비 그리고 심지어 공뭔준비하는거 다 봐왔는데
    여학생들 뭐하는줄알아?? 살찔까봐 시간쪼개서 운동하고 스트레칭하고 밥 한끼는 다이어트식먹고
    공부하면서도 눈썹그리고 입술바르고옴
    트레이닝복입고 공부해도 몸에 붙는 슬림핏에 상의는 화사한색 입고옴...
    진짜 병든사회야

  • 18.06.13 23:34

    진짜 띵문. 주변에서 예쁘다~하는 말에 너무 나를 몰아부쳤던거 같아. 더 예뻐지려고 노력하고 남들이랑 비교하고... 정작 제일 중요한건 놓쳤으면서 ㅎㅎㅎㅎ 메갈이 나를 살렸다~

  • 18.06.13 23:39

    맞아 진짜.... 글 너무 잘 읽히고 좋다 ㅜㅜ 저 책 사서 봐야곘어

  • 18.06.13 23:47

    너무 좋은글이다 고마워 두고두고 읽을게

  • 18.06.13 23:49

    나근데 탈코르셋유행?하기전부터 걍 화장안하고다녓는데 진자 맨날 욕처먹음 &^^좀꾸미고다니라고 ㅋㅋ웃긴건 지금도 그소리들어..ㅎ여자인친구들한테도 그럴대마다 스트레스받아서 어케해야댈지를 모르겟어..

  • 18.06.14 12:07

    나도 안꾸미고 다녔고 지금도 안꾸미고 다녀 ㅋㅋㅋ 그런말 하는애들은 걍 무시함ㅋㅋ 여시도 걍 무시해버려 ~ 지가 뭔데 나한테 이래라 저래랴야

  • 진짜.. 나도 당갈보면서 주인공이 꾸미기 시작하니까 무의식적으로 불안해지더라...’아.. 꾸미느라 이제 훈련 안하겠네..’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어.. 다들 무의식적으로 알고있을거야. 꾸밈노동이랑 무언가 계발하는 시간은 반비례같은거라는거 ㅠㅠ 회사 출근하면서 가끔 환멸나더라.. 내가 화장을 지금 이렇게 일찍 일어나서 왜 하고있는거지..? 고작 회사 한남들 눈에 맞추려고..? 순위 매기는 그런 저열한 짓에 동참하려고..? 내가 화장하고 꾸미느라 일찍 일어나는 시간에 한남들은 더 잘텐데.. 영어단어라도 외울텐데..라고. 나도 앞으로 꾸밈노동 할 시간에 차라리 아침을 먹을래!!! 여시야 글 고마워!!!

  • 18.06.14 01:17

    제발 외모에 대해 아무말도 안했으면 좋겠어 외모얘기 진짜 한번 들으면 거기서 벗어나기 힘들어 나도 그래서 전에 화장에만 1시간 이상 쏟았는데 시간 졸라 아까움

  • 18.06.14 03:07

    밤쉘봐도 느껴짐

  • 18.06.14 21:28

    진짜 띵문이다

  • 18.06.15 02:55

    ㅇㄱㄹㅇ... 어휴 쟤도 나이들더니 훅 갔네 소리 안들을려고 존나 노력함. 이젠 빨간약먹고 세수도 안하고다닌닼ㅋㅋㅋㅋ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