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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익숙한 것, 즉 의식주에 대한 것을 너무도 소홀히 여기는 경향이 있다. 지나친 경우에는 살기 위해 먹고, 정욕 때문에 아이를 낳는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그런 사람들은 일상의 대부분이 추락하여, 뭔가 고상한 삶이란 자신과는 다른 머나먼 세계에 있는 양 이야기한다. 그러나 우리들은 인생의 토대를 확고히 지탱하고 있는 의식주라는 생활을 향해 진지하고 흔들림 없는 시선을 쏟아야만 한다.
더욱 깊이 사고하고, 반성하고, 개선을 거듭하여 지성과 예술적 감성을 생활의 기본에 드리워야 한다. 의식주만이 우리를 살리고 현실적으로 이 인생을 살아가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니체, 방랑자와 그 그림자)
첫댓글 글 너무 좋다ㅠ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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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다 맞추다보니 내가 없더라 내가 누군지 내 취향이 무엇인지 뭐가 재밌는지 다 모르겠더라 그냥 내 마음이 시키는대로 가는게 정답인 것 같아 누가 비아냥거려도 그게 나라는걸 잊지 않는게 중요해
내 우주 너무 작아졌어.. 더 많은걸 해야겠어
첫짤 대공감.. 나도 내 우주를 넓히기 위해 계속 도전해야지!
글 정말 좋다ㅜ 내 우주 넘 작아...
난 나름 내취향대로 사는 사람인데 우리집에서 나는 세상물정 모르고 이기적인 애야..ㅋㅋ
취향만 따르지 말고 다양하게 살아야지, 하지만 개성을 잃지는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