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에 날 잡고 프리지아를 처음으로 방문했는데 친절하고 꼼꼼한 원장님 설명덕에 박람회 다녀온 기분이었어요ㅋ 결혼준비에 대해서 어느정도 흐름이 잡혀서 편한마음으로 아무것도 안하고 일주일을 그냥 보냈더랬어요ㅋ 그러다 지난 주 토요일에 갑자기 양가 어른들 시간에 맞춰서 상견례 하구 상견례 끝나구 바로 프리지아에서 계약했어요~ 좀 더 둘러보고, 알아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리허설 앨범사진이 원장님 웃는 얼굴만큼 따뜻하고 편안해서 웬지 마음이 훅 가더라구요~특히 원장님 말고 다른 사람한테 저희를 맡겨도 될까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인 따뜻한 카리스마에 압도 되고 말았다능ㅋ 저희가 막무가내로 깎아달라고 해서 저희 달래느라 진땀빼시던 모습이 생각나요 ㅋ 죄송하고 감사해요^^
토요일에 계약하고 일요일에 소개해주신 웨딩홀 둘러보고 웨딩홀 계약까지 순식간에 마치고 나니까 결혼까지 너~무 많이 남은거 같아요~ 게다가 원장님한테 너무 신뢰가 가서 정말 마음편하게 예식을 기다릴 수 있을 거 같아요^^ 신뢰감 있는 업체 선정이 정말 중요한거 같다고 새삼 느낀답니다~ 이제 웨딩촬영용 다이어트 해야되는데 워낙 마음이 편하다보니 계속 "내일부터내일부터ㅎㅎ" 하고 있네요 ㅋ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조만간 신혼여행 상담으로 다시 한번 찾아뵐게요~오늘도 예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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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 원장님께 반하신 분이 또 한분 계시는 군효.... 아아~~~ 저의 팬은 없는건가요`~? ㅎㅎㅎㅎㅎ
촬영날 저의 팬이 되게 만들어 드려야겠어요~~~
신부님의 기운을 받아서 예쁜하루 보내겠습니다~~~~ 신부님께서도~~~ 예쁜~~~~!!!!! 나날들 되세요~~~~
이렇게 멋진글을................
신뢰의 원장이.......ㅋㅋ
답글이 넘 늦어버렸네요~~~~지송지송!!!
이런글 볼때마다...얼마나 제 기분이 주~~~욱 째지도록 좋은지.....모르시죠?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