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최광섭 대표가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지하 상가에서 1인시위를 벌이고 회원들이 유인물을 시민들에게 나누어드렸습니다.
오늘 수고한 회원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어르신들과 여러번 얘길하게 되었습니다. 북한은 대화가 안되는 나라, 핵 항모 등으로 힘을 키워야 한다. 전쟁으로 통일 해야 한다....또 다른 분들도 전쟁불가피란 식으로 많이들 따집니다. 노인층들...생명이 죽는 건 어쩔 수 없고 운명이라며. . 여러분이 그러시네요ㅜㅜ
장년, 노년층 아저씨들이 다소 거칠게 야댠치고 가시구요...
빨갱이라 하니 지나가는 분들, 발걸음을 멈추고 잠시들 보시는군요. 다들 바쁜 척 하면서...
그래도 전단 목표치는 다 받아갔습니다^^ 우리 아이들 위해 전쟁연습 반대합니다며 돌렸구요. 채희완 교수께서 음료수를 보내셨습니다.
연구소 사무국장님이 가져오셨는데 일반시민 청년인줄 알고 순간 힘이 났지요^^
물론 교수님이 보내신거 알고도 감사하고 기뻤구요~"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전쟁위기가 고조되면 될수록 이런 분위기가 기승을 부리겠죠. 평화의 목소리, 평화의 힘도 더 커져야 합니다.
부산회원들은 저녁에 공부모임을 갖고 키리졸브/독수리 연습의 문제점에 관해 발제하고 토론했습니다.
오늘은 울산에서도 1안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새생명교회 한기양 목사님이 울산 뉴코아 아울렛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바람이 얼마나 심한지 피켓이 부서질 정도였습니다.
춥고 바람불어 그런지 시민들 대부분은 냉담하네요.
그래도 받는 분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호응하십니다.
그나마 비가와서 50분만에 중단하고 말았습니다.
울산에서의 첫 실천,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해야죠~
전국소식 : http://www.spark946.org/renew/mobile/bbs/board.php?bo_table=kuj≀_id=783&tb=3&no=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