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에 허리 디스크를 치유했다는 간증을 카페에 올렸는데
다시 정정을 하고자 합니다.
이 환자 분은 요추 4-5번에 통증을 호소했는데 그의 어머님은 아들이
병원에서 디스크 판정을 받았다고 하셨고 그 후에 환자 본인은 다른 병원에서
척추 측만증이라고 진단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의 소견으로는 요추 4-5번만 압박통증을 강하게 느낀다는 점에서
통증이 다리로 내려가지는 않지만 디스크 질환에 가깝다고 진단을 했습니다.
문제는 허리 디스크이든 요추 측만증이든 현대의학으로는
치료가 절대 쉽지 않다는 것이며 다시 아래에 그 치유간증을 하고자 합니다. >>
하루종일 중장비를 운전하시는 30대 후반의 남자분이 한의원에 내원을 하셨는데,
이분은 평소에도 늘 허리가 아프다고 했습니다.
요통이 시작된지는 7년 이상이 됐으며 그 때부터 지금까지 수시로
저희 한의원에 내원하였는데 그러나 치료를 받을 때는 효과가 있으나
며칠이 지나면 또 아프다고 했습니다.
비만 체중이면서 앉아서 늘 운전을 하기에 허리에 심한 압박과 충격을 늘 받아서
통증의 유무가 반복되는 것을 아닐까라고 그당시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3개월 전부터는 너무 통증이 심하여 1주일에 2~3회 내원하여
침치료를 2개월 가까이 했지만 별다른 효험이 없었습니다.
이토록 허리 4-5번 디스크 부위에 장기간 압박 통증을 호소했다면 병원에서는 수술,
시술 혹은 물리치료와 진통제로, 한의원에서도 침치료외에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지만
결코 치료가 쉽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참 고민을 하다가 기독교에는 현대의학으로 치료가 어려운 질환을
기도로 고치는 경우가 많은데 한번 해보면 좋지 않을까라고 환자에게 권유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도 천주교를 믿기에 알고 있다고 했으며 고통이 너무 심하므로
흔쾌히 승낙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한달 동안 침시술 후에는 1주일에 4회 이상,
1회에 15분 정도 정성껏 허리에 치유기도를 했습니다.
처음에 일주일 정도는 큰 반응이 없었으며 손을 댄 허리부위에
약간 따뜻한 정도의 느낌이 있다고 했습니다.
영적인 일과 현상은 잘 모르는 분이기에 대략적인 설명을 해드리고 또 기도를 받으면
점차적으로 치유가 일어난다는 것을 잘 설명해주었습니다.
열흘 정도가 지나자 이 분은 기름부음을 점차 잘 받았으며
허리에 손을 대고 있는 부위에 뜨겁고 뻐근하거나 전류가 흐르는
찌릿한 기운을 잘 감지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도를 받고 집에 가면 통증이 많이 사라지고
다시 회사에서 일을 하면 통증이 심해진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열흘은 회사에서 병가를 받아 쉬면서 매일 내원하여 침치료와 더불어
집중적으로 치유기도를 했습니다.
이 분은 완치되기 몇일 전부터는 기도를 받을시에 뻐근한 느낌과 찌릿한 기운이
다리와 발로 내려간다고 했으며, 그 후 2~3일이 지나서는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했으며 고마워하면서 매우 좋아 했습니다.
그 후 보름이 지나서 다시 내원했는데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혹시라도
다시 허리가 아플까봐 노파심에서 운전대에 앉아서 반대편 허리에
체중을 실어서 운전을 했더니 그쪽이 약간 뻐근한 것 같아서
걱정이 돼서 왔다고 했습니다.
일시적으로 근육이 경직이 된 것이니 크게 걱정할 것 없다고 안심을 시킨 후
물리치료와 침시술을 간단히 했습니다.
그후에 이분의 어머님이 치료를 받으러 오셨기에 아드님의 상태를 여쭈어보니
회사에서 건강하게 잘 근무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동안 저희 한의원이 진료외에 기도로 아픈 부위를 치료한다는 소문을 듣고
내원하여 침술과 더불어 가끔 기도를 부탁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저는 번거로운 마음에 그때마다 바쁘다는 핑계로 거부할 때가 있었습니다.
마지막 때가 정말 가까운지라 이제는 적극적으로 기도를 해주면서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
진정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아닐까라고 다시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권능을 강하게 받아 이 마지막 때 충성스런 하나님의 군사로
주님께 귀하게 쓰임받는 하나님의 귀한 자녀들이 되시길 오늘도 간절히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