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8월 6, 9일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폭을 투하하여 무차별적으로 인명과 모든 생명을 살상하고 자연을 깊게 훼손하고서도 전쟁을 종결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했다는 가해국 미국정부에 대해 사죄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 78년만에 한국인 원폭피해자 1, 2세가 11. 13.~12. 2. 3주 일정으로 미국 5개 도시를 순회하며 증언하고 돌아왔습니다! 피폭당한 부모를 두었다는 이유로 평생 피폭후유증 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지만 의학적 인과성을 증명받지 못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지금껏 정부와 사회로부터 외면받고 숨죽여 살아온 2세분들도 함께 증언하였습니다. 한번 피폭되면 대를 이어 현재 4세까지 유전자 변형으로 각종 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미정부는 알면서 방임하고 책임을 전가하며 견강부회하고 있습니다. 한국정부도 피폭인과성이 의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다며 2세 등 후손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피해당사자 1.2세가 처음 합동으로 방미하여 절절하고 한서린 애절한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비록 미미하고 작은 목소리일지라도 후에는 큰 울림이 될 것임을 믿으며 미국의 사죄와 한국정부의 법적, 제도적 지원책 마련을 촉구하며 비핵평화를 서원해 봅니다() 아울러 정의를 사랑하고 이웃을 남처럼 사랑하며 환경을 사랑하는 분들과 후원자, 회원분들께 두손모아 감사드리며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길 기원합니다() 한국원폭피해자2세 환우 쉼터 합천평화의집 원장 이남재 두손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