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과 함께하는 영화상영회 4
일시 : 8월 10일(수) 오후7시
장소 :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고능리 1037번지 '(사)밝은마을 마리학교'
문의 : 자영 010-4200-3420, 단아 010-2647-0381
<경주여행>
2010년/30분/극영화/감독 김지현/출연 이우정
시놉시스
미대생인 효재는 기차에서 근사한 남자를 만났다는 친구의 말에 솔깃 한다. 마침 경주아트선재에 봐야하는 전시가 있던 효재는 혼자 경주행 기차에 오른다.
기획의도
푸른 꿈을 안고 여행을 떠났으나 기대 밖의 사건들만 꼬리를 문다. 그러나 실망하지 말지니, 여행이 주는 선물은 애초의 목적에서 빗겨난 것들과의 만남 바로 그것이므로.
<바다가 육지라면>
2001년/40분/다큐/감독 김지현
기획의도
예술작업을 하는 30대의 작가들이 차례대로
자기만의 '라면 끓이기'를 보여준다.
가장 쉽고 간단한 음식인 라면 끓이기를 통해
획일화된 현대 사회 속에서 각 개인이 어떻게 개성과 창의성을 발휘하는지를
연구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내용이다.
<웃음>
2000년/9분/극영화/감독 김지현
시놉시스:
현영은 두 명의 남자와 만나고 있었는데 지난 며칠 사이에 그 둘 모두에게서 채였다. 한 명은 6개월 간 만나오던 과 동기이고 다른 한 명은 지난달 우연히 알게 된 서른 세 살의 남자이다. 현영은 그 둘에게서 한가지 공통점을 발견하였는데 그것은 헤어질 무렵 그들이 보여준 애매한 웃음이다.
기획의도:
남자의 변심을 눈치 챈 여자는 보여지는 말과 행동을 통해 그의 마음을 읽으려고 하고, 변심한 남자는 그러나 직선적으로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 남자의 완곡한 거절 방법을 배워나가면서 여자는 남자의 변심을 확인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오시는길 : 강화군 불은면 고능리 1037번지를 네비게이션에 치고 오시다 보면 길가에 크솟대 하나 세워져 있고
나무판으로 (사)밝은마을 마리학교라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그쪽에 차를 세우시고 올라오시면 됩니다.
혹여.. 네비게에션에 마리학교라고 치시면 덕하리나 초지로 갈 수 가 있습니다.
꼭 주소를 치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