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의 축제! 이야기가 있는 나들길 걷기 -첫번째이야기 강화도의 대보름 이야기-

[시민연대]

길위의 축제! 이야기가 있는 나들길

- 강화도의 대보름이야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처음부터 길이었던 길은 없습니다.

한사람 두사람 지나가다보니 그게 길이 되었지요!

강화 나들길은 천년도 훨씬 전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걸어왔습니다.

그 길에는 사연과 이야기가 넘쳐 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강화도 시민연대(대표 오교창)에서 2월 23일(토)(전등사 나들길과 대보름축제)부터 12월까지 여덟 번에 걸쳐 일반시민들을 위해 길 위의 축제 - 이야기가 있는 나들길 걷기를 시작하려 합니다.

강화나들길은 화남 고재형 선생이 1906년 강화도의 각 마을 명소를 직접방문하여 256편의 한시를 짓고 그마을의 유래와 풍광 인물 생활상을 설명한 [심도기행]을 근간으로 강화군과 강화도시민연대가 함께 개발한 도보여행길입니다. 1코스, 심도역사문화길 ~ 15코스 고려궁 성곽길까지 있으며 각 코스마다 역사문화유적과 전해 내려오는 마을사람들의 사는 이야기가 풍부합니다.

길위의 축제! 이야기가 있는 나들길 걷기는 과거의 선조들이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걸었던 길을 체험해보고 마을사람들과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그 첫 번째 이야기로 2월 23일(토) 오전 10시부터 전등사 나들길과 도장리 대보름축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고구려시대때 지어졌다는 전등사와 단군의 세아들이 쌓았다는 삼랑성길을 체험하고 도장리 마을에 전해내려오는 풍년기원달집태우기, 강강수월래, 한판 대동놀이, 얼음썰매타기, 쥐불놀이등 마을 축제룰 엽니다.

그리고 대보름 두 번째 이야기는 2월 24일(일) 10시 용흥궁을 출발하여 물길바람길을 걷는 심도역사문화길 걷기로 진행합니다. 이 길에는 해마다 대보름날 오곡밥과 나물 물보리떡을 나눠먹는 마을풍습이 있는데 대산1리 부녀회에서 올해도 대보름 음식 나누기 행사를 진행합니다.

직접농사지은 곡식과 인근에서 채취한 나물로 마을잔치를 하신답니다.

강화 나들길의 대보름 이야기 체험! 지금 신청해 주세요!

* 접수 및 문의

: 032-933-6223 강화도 시민연대 한병일 사업팀장(010-2504-8425)

* 대보름축제 문의 : 010-9632-1165 안옥희 도장리 부녀회장

[연동에요]

좋은 인연은 가까운 곳으로 모인다고 드디어 길위에서 만나게 되었군요
방가 방가워요

[mongpi(몽피)]

강화입성
조만간 만납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