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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소근소근 봄 소식ᆢ
deresa/수나 추천 0 조회 180 19.03.21 14:4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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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9.03.21 15:07

    첫댓글 아침 길

    영롱한 아침 햇살에
    세상은 기지개를 켜고
    가슴에 희망을 안고 길을 나선다

    인사 나눈 적은 없어도
    날마다 만나지는 사람들이
    반가운 아침 길

    햇살 향기 퍼지는
    분주한 거리에
    긴긴 밤 달빛 품은
    찬이슬 맞으며
    피어나고 또 피어나

    나무는 쉬어가라 그늘이 되고
    가녀린 꽃은 화사한 미소로
    방긋이 아침을 반기듯

    새롭게 피어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하며
    나의 마음 밭에
    사랑의 씨앗을 뿌립니다.

    -'가끔은 그렇게 살고 싶다' 중-

  • 작성자 19.03.21 16:25

    3월21일 목요일

    "누가 다시 살아나도 믿지 않을 것이다."
    (루카 16, 31)

    다시 살아난
    봄꽃의 신비입니다.

    부자의 갈망과
    가난한 라자로의
    갈망이 전혀
    다르게 다가옵니다.

    순식간에 지나가는
    우리들 삶입니다.

    예외없이 우리는
    죽음을 맞이합니다.

    죽음과
    무관할 수 없는
    우리의 관계입니다.

    하느님과
    분리될 수 없는
    우리의 죽음입니다.

    하느님의 선물인
    삶과 죽음을 통해
    어떻게 살아야할지를
    다시 배우게됩니다.

    생명에 필요한 것은
    우리들 회개뿐입니다.

    회개는 절박한
    우리들 믿음입니다.

    하느님 나라의
    기쁨을 막는 장애물은
    바로 회개를 외면하는
    우리들 자신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죽음은
    생명의 길을
    밝혀줍니다.

  • 19.03.28 19:18

    감사합니다. 사진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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