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할며 DMB로 종종 보는 프로그램이 바로 W인데
이날은 인도네시아의 숨겨진 낙원 슬라웨시 섬에 대해서 나오더군요.
슬라웨시
커피로 유명한 슬라웨시 말이죠.
그래서 주의깊게 처음부터 봤는데요.
인도네시아가 필리핀 처럼 많은 섬들로 이뤄진 나라고 아마 아직도 잘 모르는 섬들도 있다고 들은것 같습니다.
슬라웨시섬은 그중 제법 큰섬인데
4개의 반도로 되어 있더군요.
지도를 보며
전...
스타크래프트 유즈맵을 생각했다랍니다. ㅋㅋ
어쨌든
아직 SOC에 대한 투자가 빈약하다보니 그 큰섬에 남북을 가로지르는 국도가 가장 큰 도로고 유일하게 종단할 수 있는 도로라고 하더군요.
그 길을 따라 밑에서 위로 쭉 올라가다보면 나오는 곳이 바로
토라자
고산지대고 화산으로 만들어진 지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미네랄이 풍부하고
이 땅에서 길러진 커피는 독특한 맛을 지니게 되나 봅니다.
여기서 저는 토라자가 슬라웨시섬에 있아는걸 처음 알았죠.
이전에 대학가에서 일할 때 오시던 단골학생이 인도네시아교포로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었는데
토라자와 만델링이라는 곳이 실재한다는 것까지는 들었더랬죠.
그럼 우리가 커피의 종류로써 말하는
인도네시아 토라자는 인도네시아 슬라웨시 토라자로 부르는게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방송을 봐도 커피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레 드러나게 되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