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행사를 하고 있다.
혜화동에서 장사하면서도 성북구청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행사에 대해 별 생각없이 하는 걸 뻔히 봤고
도봉동에서도 성북구청 근무했던 고위직 공무원들의 이러저런 정책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어보건데
이건 주먹구구식 행사다.
뭔가는 해야겠고
다른데서도 이러저런 행사들을 하니 따라하는 행사
그러다보니 참 문제가 많다.
참고로
내가 아는 사람중에도 이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있다
대부분 문화를 표방한 장삿꾼이다.
예술을 표방한 장삿꾼이다.
또는 그냥 장삿꾼이다.
이 행사를 위해서 이틀간 도로를 통제한다 양방향 2개 차로만 통행하게되는데
매년 느끼는 거지만
차량통행에도 문제지만
인도통행에도 문제다.
행사를 시작하기 전인 오늘 아침
인도에까지 행사를 하기위해 작업하는 사람들이 인도를 여기저기 막고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휠체어나 유모차는 통행에 너무 불편하다.
게다가 매년 마찮가지지만
이 행사를 참가하는 차량들이 행사장소 주변에 너무 많이 불법 주정차를 하고 있고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행사 장소주변에서 두더지굴을 형성한다.
과연 이걸 왜하는걸까?
문화?
이런 쓰레기 행사를 문화라고 주장하면 문화인가?
하여간 공무원쓰레기집단이 하는 짓거리들은 늘 이렇다.
제발 이런 행사에 노점상좀 나오지 말게 하라
오직 문화행사만 해라
제발 질서좀 유지하게 하고
주변까지 불편주지않게 통제좀 해라
그거 할 자신없으면 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