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을 사랑하도록 배운 사람은 모두를 사랑합니다."(서간4,7)
하느님 사랑에 따라
자기 자신을 사랑하도록 배운 사람,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의 목적을 느낀 사람은 형제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자기 생명을 얻기를 바라는 사람,
구원을 바라는 사람은 다른 이들을 위해,
형제들을 위해 자기 생명을 내어주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그렇게 그들을 사랑한다.
우리 안에 사랑을 일으키는 분은 하느님이다.
그분은
성령의 선물을 통하여
신앙인의 마음을 정화하시고,
그에게 정직한 모습을 부여하시고, 그의 귀를 열어 경청하게 하신다.(서간1,-4)
"여러분이 갈아입은 이 육신을 취하여 그것을 하나의 제단이 되게하십시오(로마12,1)
그 위에
여러분의 온갖 생각을 놓으십시오...
당신의 보이지 않는 위대한 불의 은사를
여러분에게 베풀어 달라고 하느님께 간청하십시오.
그래서 하늘에서 그 불이 여러분 가운데 내려와서
그 제단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태우도록 말입니다."(서간4,8)
"여러분 자신을 하느님께
온전히 순수한 제물로 바칠(로마12,1) 준비가 되어 있으십시오."(서간4,10)
이것이 사랑이며 마음의 순교입니다.(사막의 안토니우스)
첫댓글 고맙습니다~~^^
아멘
허리가 굽어 할미꽃이 된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하늘과 땅의 속셈을 아는
넓고 넓은 마음에 고개 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