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인지 자세하게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제가 해밀톤에 있었을 때 였습니다... 그땐... 청년부를 들어간지
얼마 안됐었는데... 가끔... 정말 가끔씩 제가 사는 근처 tim hortons에
가서 성경책을 읽기도 했었어요...
그 날은... 유난히 북적대고 사람들이 많았지만.. 전 좋은 자리에 앉아서
잠언을 읽고 있었지요... 그때는 잠언이 청년들이 읽고 도전받고
힘을 얻기에 가장 좋은 책이라고해서 집중적으로 읽고 있었구요...
한참을 혼자 읽고 있는데 그때 누군가 제 앞에 쪽지를 건네주더군요.
눈 앞에 쪽지가 보여서 고갤 들어보니 40대 중반쯤 되 보이고 무지하게
깔끔하고, 단정해보이며, 착해보이는 canadian 아저씨가 서 있더라구요.
깜짝 놀라서 보니까 그냥 따스한 미소만 보이시며 가시더라구요.
전 잠시 멍해있다가 두고간 쪽지를 보았는데... 거기엔 이 구절이 있더라구요
"이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마태목음 17: 19-20
"Then the disciples came to Jesus in private and asked,
Why couldn't we drive it out?
He replied, 'Because you have so little faith. I tell you the truth,
if you have as small as a mustard seed, you can say to this
mountain, 'Move from here to there' and it will move. Nothing
will be impossible for you."
Matthew 17: 19-20
이 구절을 읽고서 갑자기 마음이 따스해 지더니 굉장히 기분좋고,
대단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도전도 받았구요.
그리고 마지막에 이 말도 넣었더라구요....
"I can do all things through Christ which strengtheneth me"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듣이.. 겨자씨만큼의 믿음만 있다면...
산을... 산을 옮길 수 있다는 이 커다란 믿음의 말...
정말 저희는 그분 안에서 가능치 못한것이 없다는.. 그 말이 제게는
너무도 큰 힘이 되었답니다...
정말... 저희는... 믿음만... 믿음만 있다면... 못할것이 없는거 같아요.
우린... 하나님안에 속한 사람이고... 하나님께서 택한 자녀이고..
하나님만을 위해 살아갈... 하나님만의 사람입니다^-^
무엇이든지 하고자 한다면... 하나님을 위해 하고자한다면...
전부 가능하고.. 또한 우린 축복받은 사람이이예요.
그렇기에... 어떠한 시련이 와도... 기대감,설레임 그리고 열정으로
그 고난을 주님안에서 당당히 맞서 싸워 이겨내는거 같아요.
우리에게 힘이되시는 주안에서 능치못할 일이 없다...
13년 넘게 갖고 있는... 아직도 제 옆에 있는 이 성경책을 보면서...
다시한번 그때의 열정적이던 저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믿음을 유지시키는것도 어렵고... 더욱 강하게 하는것도 어려운 이때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revival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모든 분들에게 설레이고, 열정이 되는 도전이 됐으면 합니다.
지구촌 여러분 주님안에서 축복합니다!!
첫댓글 너무도 좋은 글입니다. 다시 한번 모두 열정으로 주를 섬겨 나갑시다. 우리 교회 안에 말씀의 부흥이 활활 타오르는 역사가 있을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