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시조문인협회 창립 발기문
1. 용어의 정의
어른이 동심으로 쓴 시조를 동시조라 하고, 어린이가 쓴 시조를 어린이시조라 한다.
2. 창립 취지
동시조를 쓰는 문인은 상당수 있으나 작품의 질과 동시조집 발행 등에서 열세할 뿐만 아니라 동인활동도 활성화되지 못한 실정이다. 작품 수준은 동시조집 책 한 권을 다 뒤져도 이렇다 할 작품이 없는 경우가 적지 않고, 동시조집 3권 이상을 낸 시인도 한 손으로 꼽을 정도이다. 더욱이 아동문학을 하는 동시인은 다수인데 동시조를 전문으로 하는 시인은 전무한 편이다.
또한, 시조의 형식은 자유시와의 변별력을 잃어가고 있고, 동심이 없는 시조를 동시조라고 발표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이에 우리는 국시의 부흥을 위해서는 동시조의 활성화가 하나의 방편임을 공감하고 이를 위한 활동에 매진할 것을 천명한다.
아울러, 별첨의 회칙에 의거 회원을 모집하여 동인으로 활동할 것을 발기한다.
2017년 5월 5일
발기인 허일 양계향 박영식 김양수 서관호
※ 입회 : 2017년 6월 30일까지. ‘다음-카페-어린이시조나라-공지사항’에서 회칙을 읽어보신 다음, 입회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하여 메일에 첨부 파일로 발송.
메일 보낼 곳 soonplip@hanmail.net(김임순 편집위원)
문의 정희경 주간(010-4554-4216)
한국동시조문인협회 입회원서.hwp
한국동시조문인협회 회칙.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