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점점 깊어 갑니다....
단풍 구경도 할겸 현서 화목 관측지의 상황이 궁금하여 올라 가봤습니다.
역시 예상데로 칡넝쿨이 모든 영역을 침범해 ....쩝.. 이제는 쓰레기 버리는 사람도 오기 힘들듯 합니다.
초입부터 몇장의 사진을 찍어 올립니다.
쓸쓸함과 적막함이 남자의 가을 같은 분위기 입니다.
도로 진입부와 중간 입니다.
관즉지 좌측부터 우측까지 석장의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달빛공원의 상황이 좋아 옮기긴 하였지만 뭔가 모를 아쉽움을 어찌......할까요??
첫댓글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가고 난 자리, 칡넝쿨이 점령했네요.
왠만큼 넝쿨 가라앉고 나면 한번 가보죠!
아직은 들어가볼만하네요
차로 들어갈려면 낫질 좀 해야겠어요
기억이 아련하네요
서리한 사과가 맛있 듯이 산림감시원 올까봐 조심조심 불피우며 연탄불에 삼겹살 구웠을 때가 제일 재미가 있엇죠... 앞으로 그런 시절이 다시 온다해도 열정이 뒷받침 안되겠죠... 아~~ 그립슴다.
이젠 그것이 추억이라 생각하니 한편으론 아쉽고 왠지 허한 심정도 생기네요. ~~ 아무도 없이 혼자서 관측하때가 딱 한번 있었는데 그때의 분위기가 생각납니다. 무섭고도 좋은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