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밥의 글을 잃고 질문한 분이 있어서 다음과 같이 답변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내용>
저도 20년 동안 현미를 주식으로 해온 사람입니다. 가족 모두가 그렇구요...현미의 phytic acid 때문에 미네랄 흡수가 방해되어철분부족 등이 발생한다고 하는 주장에 대해 답을 알고 계신지요...실제로 현미식을 하고 얼굴이 누렇게 뜨고 땀을 흘리며 빈혈증세를보이는 사람들이 있었어요...이것이 현미 때문인지...제가 작은 약국을 하고 있는데...오래 씹지 않을 경우 차라리 백미를 먹으라고 할 정도로지금은 자신이 없답니다
<답변>
3년고개 이야기가 있듯이 현미밥을 “껄끄러워서 먹기 싫은 밥을 먹으라고 한다.”, “현미밥을 먹으려면 100번을 씹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 현미밥을 의식적으로 씹어서 먹는 사람은 부정심과 의무감으로 인해 오히려 없는 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현미로 인해 발생한 증상이 있다면 그것은 현미가 좋지 않아서가 아니라 부정심과 의무감이 원인입니다.
달갈을 완전식품이라고 말하고 “생선을 통째로 먹어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는 생명은 모두 전체로 작용하고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현미식은 쌀을 통째로 먹는 완전식, 백미식은 대표적인 편식과 부분식이라는 차이가 있을 뿐 같은 쌀이어서 현미식을 했다고 해서 특별하게 발생하는 증상이 있을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상이 발생한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은 현미밥을 먹지 않았어도 운명적으로 그런 증상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는 것으로 생각할수 있어야 합니다. 옛말에 건강하려면 잘먹고 잘자고 잘싸야 한다고 했듯이, 현미는 백미보다 더 잘 배설할 수 있는 쌀이고 건강의 비결이니 현미식에 더큰 자부심을 갖고 홍보하고 권하시기 바라며
인간은 천차만별이어서 전생에서 백미밥을 못먹고 죽어서 한이 맺혔던 사람은 현생에서 현미밥을 먹기만 하면 없었던 병이 생겨나는 특이한 사람도 있을수 있다는 것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