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왕성폭포쪽은 암장구간이기 때문에 암장허가를 득하고 출입이 가능합니다.
산행거리에 비해 워낙 험남하고 길이 없는 곳으로 가는 까닭에 부득이하게 박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안전이 최우선이라 시간이나 거리에 구애를 받지 않고 진행한 산행이었습니다.
본 코스는 암벽을 하시는 분과 안전을 갖추지 않고는 가지 못하는 구간이므로 자일/안전밸트 등 모두 구비하여야 하며 토왕성폭포로 나올 때는 암장출입허가를 미리 받고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금요일 새벽 12시 속초도착하여 택시로 신흥사에 도착...
칠선골에 들어가 박지를 확보하고 잠시 허기를 달래고 새벽 4시에 잠을 잡니다. 2~3시간 정도 잠을 청하고 아침을 먹고 칠선골로 들어 갑니다. 칠선폭포 전 직벽에서 드디어 밧줄과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잠깐만
드디어 비경의 칠선폭포... 오후 1시 칠선폭포 앞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만경대 주능선으로 치고 오릅니다. 힘들고 길이 없어 힘들었지만 노루궁뎅이가 지천에 깔렸네요.
화채봉에 이르니 벌써 오후 4시가 넘어 갑니다. 야등으로 칠성봉의 절벽을 지나 최종 목적지 토왕성폭포 상단 숲터에 도달하니 거의 밤 8시... 운무와 칠흙같은 어둠을 뚫고 왔습니다.
저녁을 먹고 다시 하룻밤 정말 꿀잠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먹고 9시에 토왕성폭포 정상에서 하산을 시작합니다
기나긴 하산 산행 토왕성폭포 3단에 오후 1시가 넘어 도착하여 또 점심을 먹고 비룡폭포에 이르니 거의 오후 4시가 되었습니다.
모두 무사히 내려외 속초항 청해진에 들러 회로 저녁을 먹고 귀가합니다.
도보여행님
로트리님
바람님
바오로님
소주신님
아미고님
UFO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빨간루트는 16.26km 이며 내려와 일반 산행길애서 종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