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있는 산이라 코스는 짧고 굵직하게 잡았습니다. 총 9km...
해남의 닭회를 먹으러 참 멀리도 갔습니다. 닭이 워낙크고 많아서 배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이날도 박지에는 어김없이 세찬 해풍이 몰아쳤습니다.
초속 17 m/s 이상으로 불어와 베이스캠프쉘터가 잘 버텨주었습니다.
일반 등산스틱으로 세우는 수직쉘터는 버티지 못하는 강풍이었습니다. 봄이라 따뜻하지만 바람은 추위를 몰고 옵니다.
참여해 주신 백기 회원님들에게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달에도 따뜻한 남쪽 나라로 가겠습니다.
본 사진은 백기회원님들의 사진을 올려 놓습니다.
첫댓글 잘다녀오셨군요 이제야 식이요법하면서 체중조절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에 뵙죠
네... 으랏차님 짊을 좀 줄이시고 언제든지 오세요. 산행하면서 체중조절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