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세계 소아마비 박멸 앞장
국제로타리3630(경북)지구 50여명 참여
국제로타리 3630지구(총재 최준홍)은 인도 소아마비 없는 세상을 위한 인도면역의 날에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무슬림 지도자들에게 로타리 봉사 이념을 새롭게 각인시켰다.
지난 1월 13~19일까지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주에서 국제로타리 3630(총재 최준홍)지구가 주관하여 3600(총재 장기윤), 3650(총재 박영구), 3720(총재 김홍명)지구가 공동 참여한 가운데 소아마비 없는 세상을 위한 인도 면역의 날 자원봉사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2007년 한해 전 세계 소아마비 발병건수의 4분의 1을 차지했던 지역으로 우타르 프라데시(UP)주에 인도 전국면역의 날 행사에 참여해 소아마비 박멸에 국제로타리가 앞장섰다.
14일 전국 소아마비위원회를 방문해 현지에 메디칼 캠프를 설치했으며, 15일에는 아그라 시립재활전문요양 병원을 방문, 16일 인도 수도 델리에서 북동쪽에 위치한 소도시 미럿 지역의 면역의 날에 참가, 3630지구 신두희 차차기총재를 비롯한 여성로타리클럽인 포항일월(회장 장성숙), 경주선덕(회장 박현순), 안동하회(회장 김숙자), 안동백조(회장 최정숙), 봉화솔향(회장 박종희), 포항은하수(회장 김진숙)로타리클럽에서 직접 준비한 선물(운동화, 의류, 장난감 등)을 현장 의료 캠프 창고에서 유니세프 직원들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전했으며 17일에는 미럿 지역의 빈민촌을 가가호호 방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