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원·예향로타리클럽 사회복지법인 아름마을서 위문잔치

[겨울나그네]

청주문화원(원장 류귀현)과 예향로타리클럽(회장 권영애)은 추석을 앞둔 지난 9월 26일 오후 2시 청원군 미원면 사회복지법인 아름마을 '보듬의집' 강당에서 원생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문잔치를 벌였다.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사회 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위문잔치에서는 청주문화원 동아리들의 공연과 예향로타리클럽의 위문품 전달이 있었다. '백합실버봉사단'의 (신)각설이춤, '청주아리랑보존회'의 아리랑 병창, '아이리스'의 난타, '청문나팔'의 색소폰 연주, 예향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장기자랑이 이어져 공연자들과 원생, 주민들이 한데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권영애 회장은 "예향로타리클럽은 장애인 및 독거노인, 결혼이주여성 등 우리 사회 소외계층 돕기에 주력하고 있다"며 "오늘 조촐한 위문잔치임에도 원생 및 주민들 모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