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봉사인/임태옥L
1995-1996 309-B지구 총재
355-A지구 초석 다지며 발전 견인한 훌륭한버팀목
제95차 부산세계대회 準備委재정위원장으로 역할 발휘
이태섭 회장과 최 위원장 국제이사 지원한일등공신
오늘날 355-A지구의 눈부신 발전이 있기까지 전신인 309-B지구 없이는 그 화려했던 현재의 역사는 있을 수 없다. 강재호 초대총재에서부터 26대 류진수 총재에 이르기까지 선배 지도자들의 고군분투는 355-A지구 발전의 견인차인 동시에 발전의 훌륭한 버팀목이다.
그 가운데서도 부산지구 제25대 총재로 1995-1996 309-B지구의 총재를 역임하며 발전에 산파역할을 했던 임태옥 총재는 가장 빛나는 훌륭한 지도자 중의 한사람이다.
특히, 임 총재는 총재로서 지구발전을 크게 이끌었지만, 부산세계대회 준비위원회의 재정위원장을 맡아 지금까지 큰 대가없이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어 선배총재인 최중열 준비위원장의 두터운 신임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에 임 총재는 “한국라이온스의 전체적인 발전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을 뿐, 라이온스의 직책은 생색내기나 권위를 상징하는 자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잘라 말한다. 그의 모습에서 한껏 봉사단체 지도자의 진정한 리더십과 아름다운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온다.
무엇보다 임 총재는 최중열 준비위원장 못지않게 가슴이 벅차오르는 감동의 기쁨과 봉사의 희열을 느끼고 있다. “생각해 보십시오. 이미 일본의 48,532명을 경신해 날마다 기네스북 기록이 그것도 제95차 부산라이온스세계대회에서 연일 새롭게 작성되고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다 제95차 부산라이온스세계대회가 만족할만한 대회로 대성공을 거둔다면 2차례 세계대회에 이은 2명의 국제회장 배출도 아주 밝은 청신호가 켜지게 생겼으니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지요”라며 파안대소한다.
임태옥 총재는 부산중구클럽에서 1986-1987 클럽회장을 지낸 이후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1987-1988에 곧바로 지구캐비닛인 재무총장을 역임하며 최고의 지도력을 인정받는 지도자의 반열에 올랐다.
이후 지구의 각 분과위원회에서 주요요직을 두루 거치며 안정된 지구발전을 위해 충분한 지도자수업을 쌓은 엄 총재는 7년 후에 총재에 올라 ‘화합과 성실로 봉사하자((Serving with Harmony and Sincerity)’ 의 주제아래 오늘날 355-A지구의 봉사문화 수준을 크게 업그레이드시킨 시금석이 되었다.
특히, 임 총재는 지구회관 건립사업을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해 지구사무의 전산화, 창립25주년 기념지 편찬사업의 체계화, 걷기대회 및 자연보호운동 활성화, 시력보존센터 운영, 각종행사의 일원화, 국제행사 참가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부산지구의 진일보한 발전을 이끌어낸 손색없는 ‘일등공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봉사실적 또한 8억여원의 회관건립기금 모금을 비롯해 7억여원의 클럽특별사업 등 10개 부문에서 무려 22억1,000만원을 달성해 오늘날 355-A지구 발전에 튼실한 주춧돌을 놓은 장본인이다.
또한 총재주제 아래 지구연간계획 및 국제회장 지도지침, 클럽현황 등의 소통을 위한 총재클럽 공식방문행사를 정례화 하였고, 라이온스 행사시 잦은 변경사항은 모든 클럽이 통일적용토록 조정했으며, 95년 10월 10일 부산호텔에서 지구회관 건립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이 밖에도 임 총재는 제11회 라이온스 총재배 클럽대항 친선골프대회 개최, 300-A2 대만 자매 지구 공식방문과 더불어 95년 10월 20일 서울힐튼호텔에서 현·전총재 185명이 참석해 개최된 투표에서도 이태섭 전 국제이사가 국제협회 제2부회장 후보에 지명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한편, 임 총재는 95년 12월 7일부터 홍콩에서 개최된 제34차 동양 및 동남아 대회에서 최중열 준비위원장의 국제이사 후보지원을 위한 한국의 밤을 개최하는 등 한국라이온스의 전체적인 발전과 부산지구의 눈부신 발전을 이끌어온 지도자의 한사람으로 역사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임태옥 총재는 봉사인의 한사람으로, 자기직업에 긍지를 가진 (주)구포종합상사의 대표이사로, 2,000년 전부터 모든 善의 상징이 되어온 사자를 상징하는 세계최대 최강의 민간봉사단체인 국제라이온스협회 회원의 일원으로 오늘도 봉사인의 정도를 묵묵히 걸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