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8일 구월1동 성당에서 늦은 6시 인천평통사 후원의 밤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후원행사는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노동자,민중이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해 회원들이 일상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는 내용으로 꾸며 봤습니다.
현재 일상적 모임은 지상의 평화, 평화발자국, 청년 모임 입니다. 그러나, 향후 회지읽기 모임등
회원들이 일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모임을 더 구성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자리입니다.
후원의 밤 준비를 위해서 주방에서는 오후 1시 부터 맛있는 음식들을 만들기 시작했고,
회원들은 3시에 도착하여 행사 자리배치와 사진전시 등 꾸미기 시작했습니다.
5시 즈음해서 평화톡투유, 동광기연 노래패 '해방문', 구동훈의 하모니카 리허설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명, 두명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6시 부터는 김은옥 회원이 직접 만든 꽃차 시음과 판매를 했습니다.
또한, 주변에는 회원들의 활동 사진 전시, 올 한해 발행한 회지를 꾸며 놓았습니다.
이번 후원행사에는 회원들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오셨기 때문에 평통사가 어떤 활동을 하는 단체인지 소개 할 필요가 있어서
'평통사의 역사와 투쟁'이라는 영상으로 본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1년여간 치열한 투쟁끝에 승리를 안아온 동광기연 산하
노래패 '해방문'의 멋진 무대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인천평통사 상임대표 김일회 신부님께서 찾아오신 회원과 외빈들에게 인사말씀 하셨습니다.
본행사 '평화톡투유' 에서는 인천평통사의 운영위원이면서 홍보를 맡으셨던 김동건 신부님이 진행했습니다.
평화톡투유를 진행하기 전에 먼저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알렸던 남북,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는 정세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평화톡투유에서는 인천평통사의 소모임 '지상의 평화', '평화 발자국', '수도권 청년모임' 에서 대표로 한분씩 패널로 나와서 모임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영상 참조 클릭하세요)
패널과의 대화가 끝나고 구동훈 운영위원의 하모니카 연주가 있었습니다. '걱정 말아요 그대','오버 더 레인보우'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후 김동건 신부님께서 관객에게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평화의 장면이 뭔가요?" 질문이 있었고, 판문점 선언, 북미정상회담 등 답이 있었습니다. 이에 사회자는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평화와 통일의 장면으로 1월달 회지 겉표지를 장식한 '달마산(소성리) 해맞이'사진을 이야기 했습니다. 사드철회야 말로 진정 평화와 통일로 가는 길이라고 했습니다.
다음 순서로 이성로 운영위원은 인천평통사가 어떻게 운영되는지와 지금의 평화정세에서 회원들이 회지읽기모임 제안을 하셨고, 실천 등 참여를 독려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운영위원, 청년모임, 지상의평화, 평화발자국 인원들이 무대로 나와서 다 같이 '행복합니다' 반주에 맞추어 율동을 하였습니다.
이번 후원행사에는 운영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실무와 조직을 책임있게 맡아서 치루었습니다.
전체 행사 지휘, 사진전시, 음식, 조직 등 운영위원들이 모두 힘을 합쳐 만들었다는 것에 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이번 후원행사를 빛내주신 회원들과 외빈 들에게 다시한번 감사 드리며, 다가오는 새로운 평화의시대를 인천평통사 회원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