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될만하면 다시 시작 되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
매년 여름을 살아봤으면서도
올 여름의 시작도 갑자기 다가온 무더위가 부담스러운 요즘입니다.
태양을 피해서 쉬원한 에어컨 아래에 있는것도 좋지만
열심히 생활하는 일상에서
또는 계곡과 바다에서 여름이기에 할 수 있는 레저 활동 등으로
흠뻑 땀 흘리는것도 쾌감이 있고
여름을 즐기는 괜찮은 여름나기인것 같습니다.
오늘 목포수협 선어판장에는 22척 어선의 생선들이 위판되었습니다.
10여척의 자망 어선에서 어획한 민어가 주 어종이였고
안강망 어선들은 민어,병어,먹갈치를 주로 어획하였습니다.
먹갈치는 금어기라서 어획하면 안되는데
조업중에 그물에 걸린 갈치 일부는 위탁 판매를 할 수 있답니다.
갈치 가격은 위판량이 소량이라서 높은편입니다.
오늘 병어는 20미~30미 크기가 저번주 보다 높은 경매가가 형성되었습니다.
초복을 앞두고 민어 시세가 최고가를 찍던 예년에 비해
올해는 초복을 앞두고 어제부터 어획량이 많아져서
반 가격으로 시세가 떨어진 반가운 소식을 전할수 있게 되어 참 좋은데요,
병어조업을 마감하고 민어를 어획하는 어선들이 많아졌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오늘 판매하는 민어와 삼치, 딱돔 등은 송도 어판장과 압해도 활어판장에서
싱싱한 생선으로 매입하였습니다.
내일이 초복인데요,
민어 가격이 착해졌으니 민어회와 탕으로 보신하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번주에는 위판량이 많은 물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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