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을 가슴에 품고 백두대간의 정기어린 구봉산에 자리잡은 명문 부산중학교가 건학 102년, 개교70주년을 맞았습니다.
3만 4천 여명의 졸업생은 두명의 국회의장 을 비롯 하여 정치,사회, 경제 분야를 망라하여 각계 각층의 큰 인물들을 배출하였고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힘의 근간이 되었습니다.
개교 70주년을 맞아 동문으로서 자긍심을 넘어 한번 쯤 자랑해도 될 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0월 7일 오전 9시30분 부터 신축한 다목적 강당 "다누리관"에서 개교70주년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식전행사>로
재학생과 동문, 선생님이 함께 어루러져 동군, 서군으로 나누어서 피구대회를 하였고
이어서 재학생들의 기념연주, 선배동문들과 함께 '희망의 나라로'를 제창하면서 기념식 본식을 시작하였습니다.
<기념식>에서는
개회사, 국민의례, 교장선생님 인사, 동창회장 축사, 국회의장 축사, 부산광역시장 축사에 이어서,
이기영장학회 이철승 회장(16회)에게 감사패를 증정하였습니다.
<식후 행사>는
이해성 동창회장님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하였습니다.
<동창회>에서는 재학생들에게 빵과 우유를 제공하였습니다.
그리고 개교70주년 기념회보를 발간하여 재학생에게 전달하였고 동문들에게도 공급할 계획입니다.
모교 부산중학교가 새로운 70년 그리고 100년의 역사를 더욱 찬란하게 써 내려가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