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견디는 힘
"한 마리의 나비가 되기로 결심했을 때
나는 무엇을 해야 하지요?"
"나를 잘 보거라. 지금 고치를 만들고 있단다.
마치 숨는 것처럼 보이지만, 고치란
피해 달아나는 장소가 아니란다.
변화가 일어나는 동안
잠시 머무르는 여인숙과 같은 곳이지.
그것은 하나의 커다란 도약이란다.
다만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말이다."
트리나 폴러스가 지은 (꽃들에게 희망을)의 한 대목입니다.
도약을 위한 변화, 거기에 따르는 고통은 참을 만합니다.
나비가 되기 위해서 애벌레는 컴컴하고 외로운 누에고치 속에서
오랜 세월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나 인고의 세월은
나비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이 있기에 감내할 수 있습니다.
첫댓글 꽃나무도 혹독한 추위를 견디어내야 더아름다운 꽃을 피울수있듯..기다림은 많은 것을 성숙하게 하는것 같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