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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회의 회원 자격을 바라보며 1) 대한민국의 많은 학교들 중에 어느 동문회도 회원 자격을 운운하는 곳은 없다. 같은 학교를 졸업했거나 천재지변이나 부득이 한 사정으로 졸업을 못했거나 전학을 간 사람도 동문회에 함께 할 뜻이 있다면 동문이고 회원이다. 본인의 의사에 따라 동문회에 참석하고 안 하고는 있을 수 있으나 누가 자격을 주고 말고 할 사안은 아닌 것 같다. (쌍치초교에 다니다 금국초교가 생기면서 떠난 금국초교 졸업자는 쌍치초 동문회원이 될 수 있다 ?) 원론적인 사안에 너무 소모적인 논쟁이 있는 것 같아서 하는 이야기다. 선후배가 좀 더 쌍치초교의 발전을 위해 의견이 나누어 질 수는 있지만 누군가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해 학교 동문을 이용하는 경우는 정치적 사안을 제외하곤 없다고 본다. 모두 쌍치초교의 발전을 원하지만 그 방법이조금씩 다를 수 있고 가는 길이 다를 순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한마음 일거란 생각을 하면 최종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한 곳일 수 박에 없다.
그건 선후배가 단합하여다른 여타의 동문회보다 더 발전되 길 바랄것이다. 동문회 구성을 위해 앞장 서 일 하시는 분들의 고생과 어려움은 알지만 쌍치초교의 동문회 구성에 있어 많은 연구와 자문을 통해 좀 더 발전 지향적으로 구성하 길 바랄 뿐이다. 지금의 작은 언쟁과 시시비비도 모두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충정일 것이다. 쌍치면 지역적인 여건으로, (1)천재지변인 6.25사변으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 졸업을 못 하신 분 (2)쌍치초를 다니다 타지로 전학을 가신 분 (3) 학교 선생님이나 공무원 자식으로 부모따라 와 쌍치초를 다니다 부모의 발령으로 어쩔 수 없이 졸업을 못했지만 쌍치초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려고 동문회에 가입하려 한다면 쌍치면의 여건 상 고맙게 받아 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글은 나 자신의 생각이지만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찬성과 반대에 대한 의견을 댓 글로 글을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이 글은 나 자신의 생각일 뿐 누구에게 강요하거나 동조해 주길 원치는 않는다. 동문회 대표들께선 많은 연구와 자문, 여론을 들어 판단해야 하리라 생각 할 뿐이다. PS; (1)(2)(3)에 포함되신 분들이 쌍치초 기수별 동창회에는 참석하고 있다.
동문 회원의 자격 (1)정회원 ; 학교 6년 졸업자 (2)준회원 ; 재학하였던 자 (3)명예회원 ; 학교에 기여한 공로가 큰 사람으로서 명에회원으로 입회하기를 원하는 자중에서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회장이 위촉.
동문 회원의 권리 (1)정회원 ; 회칙이 정하는 바에 따라 선거권,피선거권,제반 사항에 대한 의결권을 가가지고 회비의 납부와 회의에 참석 할 의무가 있다. (2)준회원 ; 회의에 참석하여 의결권을 가지고 회비의 납부와 회의에 참석 할 의무가 있다. (3)명예회원 ; 각종 행사 초청 시 발언권만 갖는다. *위와 같은 자격과 권리를 사용하는 동문회들이 많으니,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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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논쟁이 없을 수 없겠으나 금국국민학교 나온 저는 솔찬히 껄적지근하네요...금국동문들 여론을 수렴하여 입장을 밝히는게 좋을듯 합니다............쌍치 47회와 금국 1회가 같이 동창회를 운영하다가 최근에는 문제가 발생하여 깨지기 일보 직전입니다....많은 문제점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5년동안 같이 공부하고 단지 1년 떨어져 있었을 뿐인데도 문제가,,,,현재 금국국민학교 총 동문회가 운영중입니다...그러면 양쪽 2개의 국민학교 동문회가........
분명 교적에 적을 두고, 지내다, 부득한 사정으로, 졸업까지는 진행이 안되었었 다고는 하나, 하늘이 두쪽나도 변할수 없는 주지의 사실로 그동안 형제로 지내오며, 어루만지고, 서로를 격려하며 왔을테고, 무었보다 모교의 발전에 일익을 다해 애를 쓰고 계시다면, 좀더 넓은 포용력으로 아우를 수 있어야 할텐데... 단지 모교의 발전을 위해 순전히 팔을 걷어 부치고 힘을 합하자는 일에 너무 상투적인 문구에 연연하여 소모전을 치른다면. 안타까운 일이겠네요. 진정 우리가 필요 하다고 느끼는것은 우리가 화합을 도모하고 모교와 동문의 발전을 위해 열의를 가지는 일이 아닐런지요..상생할 수있는 지혜와 과감한 결단이 필요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