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곡경로당,올해 마지막 월례회의 ‘백세 봉사단’상차림 지원
김상호 대표 ‘전직 대통령 성대모사’로 호응과 박수갈채 (시흥저널)
논곡경로당(회장 박건기)은 12월 9일 회원과 백세봉사단을 포함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병호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회의는 회장인사 및 준회원인 백세봉사단 소개, 수입과 지출 내역 보고, 향후 일정공지 사항을 전했다.
이번 월례회의에서는 박건기 회장의 임기가 1월로 종료됨에 따라 차기회장 선출과 총무, 감사 등 임원진 선출에 대해 진지하게 많은 의견을 논의했다.
박건기 회장은 백세 봉사단과 회원들에게 “휴일인데도 함께해 줘서 감사하다”며 “임기동안 회원여러분들이 협조를 잘해 주셔서 무난히 마칠 수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이날 시흥시 은행동에 거주하며,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3길 26 청암빌딩 2F소재에서 인재개발 평생교육원 대표이자 사단법인 한국멘토교육협회 부회장(전문 멘토링 분야) 강의를 하며 텔레비전 황금연못에 고정출연하는 김성호 대표가 참석했다.
김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리는 한편, 즉석에서 전직 대통령의 성대모사로 어르신들로의 마음을 녹여 많은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논곡경로당 어르신들의 식사들 돕기 위해 백세봉사단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동태찌개와 떡 음료 등 상차림과 마무리를 돕고 말벗을 해드렸다.
아울러 이날 가래떡을 마련해 참석한 모든 분들께 나눠 드렸다.
한편, 준회원인 ‘백세봉사단’은 논곡경로당 월례회의 참석은 물론, 기쁜 일이나 궂은 일 등 모든 행사에 함께하며 음식봉사 및 말벗과 재롱으로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자들은 경로당에 없어서는 안 될 만큼 마음을 다해 어르신들을 섬기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연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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