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어르신돌봄 시범사업준비이야기1] 2월5일 마포희망나눔의 어르신돌봄팀장을 맡고 있는 김은주(신비)조합원과 나눈 이야기입니다. 읽어보시고 마포어르신돌봄에 대한 의견 제안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복약지도/건강상담 : 가정방문형태의 복약지도는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너무 많은 약... 다만 가정방문 의료진 그룹을 만들어 방문상담을 확대해서 인연을 이어가자.
2) 독거노인의 큰 외로움 : 말벗, 전화 등
3) 치매 걱정 : 치매를 앓다 돌아가신 동년배의 어르신들을 보며 치매에 대한 두려움 크다. 치매예방에 대한 건강강좌 호응 기대.
4) 어르신 점심나눔(매월 1회 문턱없는 밥집) : 매월 모임때마다 건강체조, 치매예방이야기, 건강상담 이야기 등등 계속 이어가면 좋겠다.
5) 지역공동봉양의 작은 시작: 지역의 독거노인들이 아플때 언제든지 전화해서 도움을 구할수 있도록, 지역의 40-60대 여성의 계모임을 만들자. 첫째는 계원들이 서로의 건강을 챙기고, 둘째로 어르신들 편찮으실 때 우리들의 부모님이라 생각하고 품앗이로 방문도 하고 죽도 만들어 나누는 모임( 참고: 녹색평론 2015년1월호 글, 농부시인이자 어머니치매로 요양보호사가 된 전희식의 '치매극복은 자연치유로')
6) 매입임대 빌라 거주 독거어르신: LH가 매입해서 수급권자에게 임대함( 성산동)--> 엘리베이터가 없다. 보행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외부와 고립단절된 생활. 어떻게 관계를 맺어나갈 것인가?
7) 연고 없는 어르신돌봄이 중요한데...
8) 고독사 : '마포는 대학‘의 몇몇 청년들이 ’명랑컴퍼니‘를 만들어 임대아파트 자살위험에 대해 고민하면서, ’고독사 다큐‘를 만들었고, 무연고 어르신의 장례를 치러드리기로 하고 그 분의 생애사를 같이 기록하는 작업에 관심. 망원동시장내에 있는 고독사관련 단체 ’나눔과 나눔‘과 공동활동 기획중(?). 종로구에서는 이미 하고 있다고 하고 마포구에서 명랑컴퍼니친구들에게 의뢰. 마포희망나눔 결연어르신들과 하고 싶어하는데 이분들이 무연고자가 별로 없어서 지금 물색(?) 중. 명랑컴퍼니 청년들이 만든 고독사다큐를 의료사협 등이랑 해서 같이 보면 좋을 거 같다.
# 향후
1) 어르신돌봄 이야기 테이블 만들기(월 1회 정례화) : 울림두레 돌봄위원회와도 신비가 이야기나눌 예정. 각 단위별로 1명씩. 마포의료사협은 김영애 보건예방실장 추천.
2) 나눔이웃 사업의 ‘건강나눔’ 소액지원(50만원)
- 용도 다양: 파스, 건강활동 실비구입, 건강교육비 등등
--> 2/12(목) 재단에 사업계획서 제출하는데, 마포의료사협에서 영수증을 발행하거나 구매한 영수증 제출할 수 있다면 마포희망나눔에서 마포의료사협에 건강나눔 사업비로 지출가능
첫댓글 마포의료협동조합 조합원 밴드 참여는 여기로...
http://band.naver.com/n/F1mYGyR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