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건실단 3차시 이야기 나눔
제가 좋아하는 시간
이야기 나눔 시간.
참가자분들의 열정과 경험에서
많이 배웁니다.
-얼마전 동생을 보고, 떼쓰는게 심한 미운7세 딸아이가 이해가 된다. 저 아이도 힘들겠구나. 기다려 주는 마음이 생겼다.
-믹스커피 안 먹으려 노력중
-밥먹는 시간 5분에서 20분으로 늘이려 노력중
-응급실 간호사10년동안 습관된 5분식사. 바꾸기 위해 왼손먹기, 숟가락 놓기 노력중
-직장에서 동료끼리 감시^^하면서 천천히 오감식사 노력. 출근 직후 스트레칭과 명상하니 몸이 가벼워져
-퇴근길 무릎펴고 걸으려 노력하니 발바닥 아픈 게 줄어. 밀가루는 안 먹는데 매일 고기만 먹어^^
-직업상 밥시간을 제대로 못챙긴다. 대신 저녁을 왕창 먹었다. 먹는다기보다 들이부었다.그렇게 하고도 포만감을 못느꼈다. 머릿속 포만감 느끼는 곳이 고장난 듯했다. 요즘은 저녁을 조금씩 줄이고 있다. 그리고 손남 한 사람 한사람을 처음이자 마지막 손님처럼 대하려 노력하고 있다. 오금펴고 걷다보니 허리가 펴지고 고관절이 조여지는 느낌이다.
-처음으로 10km마라톤을 뛰었다. 82세 어머니랑 함께 걷는다. 다리를 끄셨는데 지금 좋아지고 계시다. 요즘 다이어트에 관한 내 생각은 운동은 식사를 이기지 못한다는 것. 먹는게 중요
-30년 즐기던 믹스커피를 끊었다. 처음엔 믹스커피를 A4용지에 부어서 커피만 골랐는데, 커피의 양은 전체의 1/7밖에 되지 않더라. 그렇게 먹으니 처음엔 아쉬웠는데 차츰 개운한 뒷맛이 좋아지고 믹스커피를 못 먹겠더라. 이제 블랙커피를 준비해 두려한다.
저녁에 폭식을 하는 경향이 있었다. 요즘 야채가 싸다. 해독쥬스를 만들어 한컵 먼저 먹으면 금새 포만감을 느낀다. 자연 식사량 줄고 몸도 가볍고 속도 편하다.
-만보기 앱을 깔아 매일 만보를 걷고 있다.
첫댓글 제목에 그냥 3기라고 하니 못알아볼수도 있겠어요. 건강실천단3기가 어떤가요? 여러사람 생활이야기 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