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말, 1970년대 초 수렵기(1973년 종렵. 어느 해부턴가 좀 줄은 기억이 남)는 10월 1일 부터 다음해 3월 31일 까지 6개월이었
다.
그래서 수렵철이 돌아오면 워커힐 사격장에서 위와 같이 연습을 하곤 했다.
또 엽기 중 잘 안맞으면 사격장에 와서 연습을 하던 기억이 난다.
이렇게 연습을 하니 총포사에서는 젊은 사람이 총을 잘 쏜다고 칭찬이 자자했다.
그때 수렵인들도 워커힐에 사격장이 있다는 것을 거의 몰랐다.
워커힐 호텔 근처인데도 나무가 거의 없는 벌거숭이 산이다.
그러니 전국에 어디서나 깊은 산외에는 다 지금 이북 같이 벌거숭이 산이였던 것이다.
땡포 박을 보세요.
그때 결혼 초인데 얼마나 날씬하고 날렵하게 생겼나요? ㅎㅎㅎ
스키트 사격 연습 (상하 쌍대 26" 사격장 총)-- 어떤 때는 22, 23발을 명중시켜 선수등록을 하라고 꽤나 종용을 받았음.
그러나 사냥에 심취해 있어 거절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스키트 사격 연습 (상하 쌍대 26" 사격장 총)-- 어떤 때는 22, 23발을 명중시켜 선수등록을 하라고 꽤나 종용을 받았음.
그러나 사냥에 심취해 있어 거절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트랩 사격은 벙커위에서 천천히 좌우로 아무렇게나 날려 달라고 해서 연습을 했습니다.
꼭 꿩이 발 앞에서 빠른 속도로 날으는 모습처럼.(땡포 박 소유 엽총. 부라우닝 오토 5 20ga. 28" 그때는 전부 자가보관 이었음. 그 시절이 부럽죠?)
첫댓글 열정이 느껴짐니다.
멋있어요!!
ㅎㅎㅎ
거의 50년 전 이야기입니다.
그땐 청년으로서 열정이 대단했지만.....
Auto 5가 멋지네요. 얼마전에 Auto 5를 봤는데 너무나 갖고 싶어졌습니다 ^^
좋긴한데 좀 무거운게 탈입니다.
@땡포 박 네..4킬로 그램이더라구요..라이트 트웰브라는 조금 가벼운건 괜찮았습니다^^
@운영자 이젠 많이 달라졌겠죠?
그때도 20ga.에 기관부가 경금속으로 되어 가벼운 것도 아주 드물게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