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15,000원 유지
- 목표주가 115,000원은 잔여이익평가모형(RIM)을 이용하여 산출
- 유상증자에 따라 EPS가 6.3% 희석되지만, 당사는 향후 10년간의 장기 성장률을 기반으로 목표주가를 산정하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네이버와의 제휴 시너지에 따라 EPS가 더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목표주가 유지
전일 네이버와 CJ그룹 3사는 주식 교환을 통한 전략적 제휴 결정
- CJ ENM, 스튜디오 드래곤과 네이버 제휴가 갖는 시너지 1) 질적인 효과. 웹툰 IP는 드라마/영화에서 hit ratio가 높은 소재. 따라서, 네이버웹툰 IP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음으로써, 양질의 컨텐츠 제작 가능
2) 양적인 효과. ENM과 드래곤 입장에서는 네이버TV와 기타 글로벌 OTT라는 새로운 플랫폼이 생김으로써 컨텐츠 제작 물량 증가 가능
3) 카카오가 자체 IP를 통한 카카오TV를 런칭하면서 ENM/드래곤의 경쟁상대로등장한 것 대비, 잠재적 경쟁상대였던 네이버를 파트너 관계로 끌어들이는 효과
CJ ENM, 스튜디오 드래곤과 네이버의 제휴
- 네이버는 자사주 6천억원(286,500원, 2,094,240)을 CJ대한통운, CJ ENM의 자 사주와 교환하고, 드래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현물 출자로 참여
- CJ ENM. 자사주 1.5천억원(136,900원, 1,095,690)을 네이버 주식 523,560주와 교환. 네이버 주식 0.32% 보유, 네이버는 CJ ENM 주식 3.9% 보유
- 스튜디오 드래곤. 신주 1.5천억원(79,900원, 1,877,345주)을 발행하고, 네이버가 자사주 523,560주를 현물 출자. 드래곤은 네이버 주식 0.32%를 보유하게되고, 네이버는 증자 후 드래곤 주식 6.3% 보유
- 드래곤의 증자 이유. ENM이 보유하고 있는 드래곤의 주식과 네이버의 주식을교환할 경우는, 드래곤이 네이버의 주식을 보유하지 않게 되므로, 드래곤이 신주 발행 후 네이버가 자사주를 현물 출자함으로써 드래곤도 네이버의 지분을
보유하게 하기 위함. 비록 0.32% 규모에 불과하지만, 지분 보유는 제휴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효과. 네이버가 인수하는 신주는 1년간 보호 예수
대신 김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