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훈련법
독수리의 생존방법입니다
독수리라고는 하지만
사람과 크게 다를 바가 없는 것 같습니다
1. 새끼 훈련법 - 조기교육법
독수리는 새끼를 낳아 겨우 날개를 움직일 수 있게만 되면
살던 둥지를 어미가 허물어 버리고 조기 교육을 실시한다.
어미의 등에 태우고 높은 하늘에 오른 후 새끼를 떨어뜨리는데
안 떨어지려 안간힘을 쓰며 애쓰는 것을 어미가 지켜보다가
땅에 닫기 전에 다시 낚아 올라간다.
2.먹이 포획법 - 생존 승리법
독수리의 눈을 보면 섬짓할 정도로 무섭다.
특히 먹이가 발견되는 순간 잠시도 그 먹이 외에 다른 곳을
쳐다보는 일이 없다.
일단 발견되면 주위를 선회한다.
사람으로 치면 자기의 목표가 정해지면 다른 곳을 보지 않고
오직 그 목표를 위해 주위 모든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일단 그 먹이가 사정권내에 들어오게 되면
서서히 하강 선회를 하며 먹이의 기를 죽인다.
이후 상대가 기가 죽었다 싶을 때 신속히 내려와 먹이를 낚아챈다.
일단 자료수집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는데
밤낮 없이 그것을 이룰 때까지 평소보다,
정신을 집중하고 노력을 경주하여 목표를 이루어야 할 것이다.
3. 폭풍우 대처법 - 환란 대처법
다른 새들은 폭풍이 오면 바위틈이나 숲 속에 숨지만
독수리는 폭풍을 정면으로 응시하고
그 날개는 적당한 각도를 유지하다가
그 바람의 힘으로 폭풍이 이는 곳보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 폭풍우를 아래로 내려본다고 한다.
이처럼 위기나 환란이 올 때는
그것을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대처하는 정신자세가 필요하다.
물론 피해야 할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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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송나라 때 있었던 일이다.
어른들이 모두 일터에 나간 사이에
동네 아이들이 물이 가득 찬 큰 독에 올라 놀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한 아이가 실수로 그만
독 속으로 빠지고 말았다.
같이 놀던 아이들은 어쩔 줄 몰라 하며
“사람 살려요. 사람이 빠졌어요”
라고 소리를 쳐 댔다.
그러나 마을 어른들이 모두 일터에 나간 터라
도움을 받을 길이 없었다.
아이들은 마땅히 구할 방도가 없어
발만 동동 구르며 안타까워했다.
그런데 이를 멀리서 지켜보던 한 아이가
앞으로 불쑥 나오더니 큰돌을 집어
독을 힘차게 내리쳤다.
그러자 독이 깨지면서 콸콸 쏟아지는 물과 함께
아이도 함께 밖으로 빠져 나왔다.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하려면
독 위로 나와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독을 깬다는 남다른(?) 생각을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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