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님과의 관계는 기도를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우리 주님의 응답이 어디에 있는지?
우리 주님께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문제가 무엇인지?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등 등 수 많은 질문들은 기도를 통하여 해결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한 마디 기도하고 기다리면 음성이 들려서 응답 받는 것이 아니라
기도는 먼저 우리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자신의 가슴을 또는 마음을 비우는 것이 하나 입니다.
구약 시대의 한 내용처럼 기도하면 음성으로 응답을 받고, 기도하면 가슴으로 바로 느끼도록 깨닫는 것은 아니지만
기도를 통하여 나의 본질을 발견하고, 오직 우리 주님에게 나의 모든 것을 맡기는 심정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 단계가 될 때 우리 주님의 뜻을 느끼거나 깨닫게 되거나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 단계가 되지 않으면
오직 자기 주장만 고집하다가 혼자 결정하는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마음이라는 것을 통하여 알게하고, 느끼게 하고, 깨닫게 하고, 결정하게 하십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마음의 주인은 우리의 창조주 하나님이시고 그 하나님의 마음을 읽고, 다룰 수있는 분이 하나님이신 예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기도를 통하여 우리의 마음을 우리 주님께 다 맡기고, 내가 주장하지 않고 내 속에서 역사하시는 우리 주님께서 결정하시도록 마음을 열어 놓으면, 기도를 통한 마음의 결정은 우리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주인이 되시는 우리 주님께서 결정할 수 있도록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인정할 때 응답을 받았다고 확신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우리 주님과의 만남이고, 대화이고, 교제입니다.
우리 주님께 마음을 열어 드리지 않고, 생각 속에 있는 자신의 이야기만 혼자 중얼거리거나 이야기하고 스스로 결정한다면 진정한 의미로 기도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도 안하는 것보다는 낳은 이유는 기도는 예수의 이름으로 드렸고 아-멘으로 고백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에 뒤 늦게 깨닫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기도는 우리 주님과 교제요, 대화요, 문제를 풀어가는 해답이요, 응답이요,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 고어헤드 선교회 이상조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