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한국도 코로나 백신 접종이 전세계에서 104번째로 시작하는 날 입니다.
아무쪼록 백신 접종효과로 신속하게 모든 분들이 일상으로 복귀 되시길 간절히 희망 합니다.
미국, 이스라엘, 영국등의 국가는 이미 시작된 코로나 접종으로 신규 확진자 및 중증 환자수가 대폭 감소 되었다는
반가운 뉴스도 접하고 있습니다.
이곳 일본도 많이 늦은 감은 있지만 지난 주 부터 코로나 백신접종이 시작되어 많은 사람들이 일상으로의 복귀를
간절히 희망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항공업계의 정상화 까지는 아직도 험난하고 오랜 시간이 지나야 할것 같습니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백신접종의 분위기로 올 여름이후, 가을부터는 조금씩이나마 회복의 시발점이 되지 않을까
기대 됩니다.
현재, 당사 유니스카이의 본사 근무자를 제외한
공항의 현장 근무자 현황은 2021년 2월 현재, 나리타공항(NRT), 하네다공항(HND), 나고야 중부공항(NGO)
3곳의 공항에서 소수의 사원들이 근무 중 입니다.
코로나 이전에 비교하면 약10%정도의 근무자 수에 불과 하지만, 그래도 感之德之 하고 있는 실정 입니다.
코로나 발생 이후 많은 사원들이 피치못하게 귀국하게 되었고,
또한 일부 사원들은 일본내에서 자발적 전직 및 당사에서의 추천소개로 새로운 회사에 입사 하였습니다.
한 조직의 수장으로써 떠나 보내야 할 사원들에게 대단히 죄송스럽고 자존심이 무너지는 참담한 심정 이였습니다만,
추후의 재회를 위하여 우선은 어떻해서든지 회사의 존속을 지켜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 이였습니다.
금번 사태를 견디지 못하고 타 항공업계 회사들이 파산 했다는 뉴스를 접할 때 마다 남의 이야기가 아니였고
그러던 와중에 최악의 상황이 어느덧 1년을 훌쩍 지나 이제는 2년을 맞이하는 암울한 나날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국가들이 백신 접종을 시작한 만큼, 조금만 더 인내하며 견딘다면 반드시 구 사원들과의 재회 및 항공업계의
진출을 희망하고 계시는 많은 인재분들도 만날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 확신하오니 아무쪼록 희망을 잃지 마시길 당부 드립니다.
2021년 02월 26일
유니스카이 주식회사
대표이사 겸 공항사업 본부장 김종수 배상
첫댓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