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상원사 입구 계단을 올라 서면
제일 먼저 "심검당"이라는 편액이 보입니다.
물론 선방이 있는 절에가보면 "심검당" 편액이
붙어 있는 경우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뜻을 궁금해 합니다.
저도 궁금 했어요.
그래서 간단하게 올려 드립니다.
찾을 심尋 ,칼 검劍 , 취모리검吹毛利劍 이라는
반야의 칼을 찾는 집이 바로 심검당입니다.
칼날 위에 한 가닥의 머리카락을 놓고
입김으로 가볍게 불기만 하여도 자를 수 있는
날카로운 마음의 칼,지혜의 칼이 취모리검이며,
이검을 찾겠다는 대 용맹심을 일으켜
정진하는 곳이 심검당인 것입니다.
첫댓글 반야의 검이란
수행의 옳고 그름을 가린다는 뜻이 됩니다
수행을 하다 보면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옳바른수행을 위해
가르침을 달게받고 싶습니다
불철주야 수고하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