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고석정에 관한 이야기를 짧게 하자면, 고석정(孤石亭)은 철원 9경 중 하나이며 철원 제일의 명승지입니다. 한탄강 한복판에 치솟은 10여 미터 높이의 기암 양쪽 사이로 옥같이 맑은 물이 휘돌아 흐르는 (농번기에는 농경수가 낙하 하여 흙물이 흐름) 고석정은 신라 진평왕 때 한탄강 중류에 2층 누각을 건립하여 고석정이라 명명했고 이 정자와 고석바위 주변의 계곡을 통틀어 고석정이라 한다 합니다. 고석정이 더욱 유명해진 까닭은 조선시대 명종 때 임꺽정(林巨正)의 배경지로 알려 지면서 부터라고 합니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녹음이 짙어진 어느 곳이든 그림이 되는 봄 화폭에 담을 풍경을 찾아 발걸음 분주한 작가님들 따스한 봄 햇살 먹음으며 작업에 몰두하신 모습은 봄 놀이 나온 상춘객들의 시선과 발길을 붙잡아 버립니다.
30도를 육박하는 기온에 우리 작가님들 지치실까 걱정이 많았는데 온정가득 시원한 간식들을 서로 나눔 하시며 도란도란 오가는 담소 속에 작업들을 마무리 하시고 다시 오른 버스안 정홍구 이사님께서 준비 해 주신 센스만점 얼음식혜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떤 환경에서든 그림에 대한 열정과 서로를 생각하는 온정이 가득한 야수회 작가님들 덕에 오늘도 즐거웠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야수회에 발걸음 해 주신 최재원, 김정남 선생님 앞으로도 자주 오셔서 함께 그림 하기를 희망합니다. ^^
감사합니다.
※ 찬 조 권용훈 회원님 ㅡㅡ 100,000원 박서연 사무국장ㅡ 쿨스카프 50 ea 정홍구 이사님 ㅡㅡ얼음식혜 참석자 전원 소중한 찬조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사무국장님이 주신 예쁜 목스카프덕에
시원한 사생되었습니다~ 감사해요~
회장님 ~~사무국장님 ~~
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
후기가 아주 매력적이예요.. 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