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4 송말리 사생후기

일시 2024년 3월 24일 날씨 맑음 장소 이천시 백사면 송말리 (산수유 마을) 오늘은 올들어 기온이 제일 높게 올라간다고 한다 산수유 축제가 한창인 송말리에 도착하니 상춘객들의 분주한 발걸음이 분위기를 띄우고 있었다 마냥 푸르기만한 하늘에 노오란 폭죽을 터트린듯 만개한 산수유가 우리를 맞이하였다 산수유의 노랑은 강렬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수즙은듯한 은은한 아름다움의 노랑인것 같습니다 ~~ 이곳 마을은 아주 오랜 시간을 지나온 고목의 산수유 나무와 묵은듯한 돌담이있는 옛스런 농가가 조화를 이루고 산으로부터 내려오는 맑은 개울물이 동네 가운데를 흐르고있는 정겹고 고요한 마을 입니다 문득 저렇게 오래된 고목에서 해마다 이맘때 면 노오란 꽂을 피웠을거라 생각하니 "찬란한 봄" 이라함을 알것 같습니다 점심시간 ~ 한식 뷔페로 나온 반찬들은 토속적이고 집밥 같다고 회원님들께서도 만족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을회관 화장실과 물을 마음껏 쓰도록 개방해주셨고 사진도 같이 찍어주신 이장님과 주민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귀가하는 버스안에서 점심식사한 식당에서 사온 따뜻한 찐빵으로 출출함을 달래며 도란도란 이야기하시는 회원님들의 모습이 행복해 보였습니다 ~ *참석자 명단 (존칭생략) 33명 고문 김남훈 최종철 한필균 회장 류영선 김순란 박세춘 최준환 한천자 김희진 박현숙 강인영 김경한 홍재경 박수신 홍정숙 이진회 김영희 최승렬 윤숙자 최종문 천행엽 강봉인 김조묘 이동섭 편원득 윤혜언 정홍구 박서연 박경란 *신입회원 조용철 *일일회원 신정현 윤미자 구현숙 오늘 사생도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격려속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다음주 사생지는 양평 물레울 입니다 많은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