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 과 死
石 英 박 길 동
인생이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生은 무엇이고
死는 무엇인가
刹那에 生과 死가 뒤바뀌도다
人生은
宇宙攝理에 따라 태어나
태어나면서 고통이련가
엄마 뱃속에서 나오자 마자 응에~ 울음으로
고통을 웅변하고
고통이 멈춰지는 순간
밝은 미소로 기뿜을 表하는구나
고난과 이별 아품을 슬퍼하며
품은 뜻 이루어 환희를 만끽하고
인연 맺어 情 나누며 즐거움(快樂) 얻는다
삶(人生)이란
喜怒哀樂 순환속에
지난 날을 추억하고
오늘을 사랑하고 즐기며
내일에 희망으로 사는 것,~
그것이 生(인생)이련가
그렇다면
死는 무엇인가
死는 편안함인가
죽는 것,~
生을 마감하고 이별하는 것
天堂 極樂 地獄 彼岸으로 가는 것 일까
천당과 극락 지옥은 어디에 있는가
경험하지 못해 알수가 없구나
인간이 만들어 놓은 函數에 따라
白壽 千壽 누리다 가소서~
하지만,
사람에따라 가는 길
천태 만상
인생의 生과 死는
刹那일 뿐이다
사는 것, 죽는 것,
이 모두
한때의 허무한 一場春夢이로다 -
-2019년 7월 6일 동기생 친구의 永眠을 보면서 –
♡. 刹那
국어사전 ; 손가락 한번 튕기는 순간. 썩 짧은 순간
불교에서는 말하는 시간의 최소단위. 극히 짧은시간을 말함
고대성어대사전 출전 ; 산스크리트어 “크샤나( Ksana)”의 음역으로 지극히 짧은시간을 나타 내는 數 단위이며 1.6초
數 단위로 ; 소숫점 아래 18번째 자릿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