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일어나 부산히 움직이다 잠실선착장으로 9시에 도착 했으나 아차 안경을 놓고 도착 ㅠㅠㅠㅠ.
자유여행,Leevada님과 같이 집으로 다시 고고 ...죄송합니다..
안경 찾아 다시 탄천을 지나 김포아라갑문으로 출발합니다.
무척이나 따스해진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한강에 자전거타러 나왔습니다..
반포미니점앞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아이고 이짐승분들하고같이가니 죽을꺼같아요,,헥헥
아라갑문에서 오뎅과 국물로 배를 좀 채우고 쉬어봅니다.
행주대교넘어 행주산성을 둘러봅니다, 거의 4년만에 오는듯하네요..
행주산성에서 셋이먼저 식사를하고 돌아오는길에 다른팀들 3명을 만나 같이 반포미니점으로 복귀합니다.
비단햇살, 방랑자,이태화님 ...
반미니에서 치맥으로 따스한 햇빛맞으며 .....
저녁 4시넘어 다들 집으로 고고씽...
공샘과 자유여행님 두분이 번갈아가며 35km/h 로 달리는 바람에 탄천까지 허벅지 후달리며 땡칠이되네요...
담부턴 선두주면 안되는 사람들....
슬슬 겨우네 묵혔던 몸들이 살아나는 거같습니다...
허벅지 단단해지고 거칠게 숨쉬고 간만에 느껴보는 좋은기분입니다...
첫댓글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