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콩쿨을 보았습니다만...
난파전국음악콩쿨이 해가 가면 갈수록 발전하는 모습보다는 퇴보하는 모습이 보여 참 아쉽습니다..
그래도 역사가 있고 이름 있는 콩쿨로 자리잡은 지 되었는데..
진행되는 면에서도 많이 어수선하구요..
무엇하나 깔끔하게 진행되는 걸 매년 보면 볼수록 나아지는 모습은 커녕 실망이 더해가네요
보통 콩쿨을 진행하시다가 너무 어수선하다고 관계자분께서 몇마디 하고 가신적도 있으신데요...
진행요원이라든가 그 요원들이 할 각자의 위치에서의 도움이들 역할이 정확치 않고 인원도 턱없이 부족하네요..
(시간이 되신다면 수리콩쿨 진행과정을 함 참고 삼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진행하는 면에서는 너무나 정확하고 틈없이 이루어지는 모습이 정말 전문적 콩쿨답다라는 생각에
참가하는 사람도 참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초등학생 성악콩쿨 시작시간이 9시30분이 너무 하네요
동네 콩쿨도 아니고 전국에서 올수도 있는것...
그리고 수원이라는 지역상...
서울에서 오든 어디서 오든 아침 출근시간과 겹치는 제일 바쁜시간에...
도대체 그 시간에 참가하기 위해 아이들은 몇시에 기상을 하고 밥을 먹고 목을 풀고 가야하는건지요..
주최하는 입장에서 콩쿨하나 개최해서 치루는 그런 연례행사라만 생각할것이 아니라
좀더 콩쿨에 참여하는 우리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입장도 조금 헤아려 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전해봅니다.
예전 5월 난파 어린이콩쿨때도 보니
일정을 수시로 확인한다는게 쉽지 않지요..
적어도 일정이 한번 나왔으면 두번다시 확인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지난번 혹시나 출발할때 보니
처음 올렸던 시간보다 더 앞당겨서 일정이 변경이 되었더군요...
이럴 경우는 그 시간 아이들부모에게나 선생님들에게라도 적어도 이렇게 변경되었으니 확인바란다는 문자는 기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늦추어 지는건 상관없지만 혹여라도 당겨져서 콩쿨에 참여 못하는 불상사는 없어야 되지 않을까요??
내년엔 좀더 나은 모습의 난파콩쿨이 되어 있길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