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지영샘]

못된 사람들의 악질적인 말과 행동은 오늘날 아주 일상적인 문제이다.  주거와 업무환경이 복잡해지면서 참을성이나 예의범절은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정하게 행동하고 그 자신도 공정한 대우를 받기 원하지만 그런 것들을 무시하는 사람과 살고 있거나 일해야 하는 경우도 우리 주변에서는 심심지 않게 일어난다. 도를 넘는 상대에게 유머로 대응하는 것은 최우선적으로 할 수 있는 선택은 아닐지 모르나 다른 시도가 모두 실패로 돌아갔을 때 시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

<아래의 질문에 스스로 답해 보시오.>

-말만 나오면 당신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문제는 무엇인가?

-누군가 그 문제를 들고 나오면 당신은 무슨 말을 하는가? 아무말도 못하고 쩔쩔 매는가, 아니면 입에서 나오는 대로 퍼부으며 반박하는가?

-기억해둔 멋진 유머가 있는가? 당황스런 질문에 대해 유머스러한 대답을 준비해 두는 사람을 알고 있는가?

-당황하며 쩔쩔매지 않고 제대로 일격을 가하기 위한 당신의 방법은 무엇인가?

-거친 말을 내뱉는 대신 유머로 상황을 풀어가는 사례를 목격한 적이 있는가?

<Action plan>

< 

유해한 믿음/행동	유익한 믿음/ 행동
약점에 대해 민감하게 느끼기 ->'기억력이 예전같지 않은 게 정말 당황스러워'	약점을 유머로 승화시키기 ->'좋아, 당황스럽게 여기거나 우습게 여기거나 둘 중 하나잖아'
경직되기 ->'또다시 저 사람의 이름을 잊어버리고 말았어. 정말 부끄럽군'	가볍고 유쾌하게 처리하기 ->"치매가 온 모양이네요. 이름이 뭐라고 하셨지요?"
못된 사람의 언어적 공격에 속수 무책으로 당하기 -> "자네 노망이 난 모양이구먼."     "--;....."	상대의 공격을 농담으로 받아치기 ->"맞아요, 전 세가지를 자주 잊어버린답니다. 이름, 생일....앗, 세번째는 기억이 나지 않네요."
'이렇게 말했어야 했어' 증후군에 시달리기 ->'어떻게 그 사람의 얼굴을 대할 지 모르겠어.'	사전에 정보를 수집하며 농담을 준비하기 ->" 제 기억력은 사진처럼 정확합니다. 다만 현상을 아직 안했을 뿐이지요."

[출처 :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샘 혼 지음, 갈매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