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손님 / 성백군
잠결에
눈을 떠 보니
들창이 환합니다
누가
들여다보는 것 같아
커튼으로 가리자
몰래 와 있던
밤손님
화들짝 놀라 도망갑니다
붙잡겠다고
창문을 열었는데
달인지 가로등인지 알 수 없어요
첫댓글 붙잡겠다고창문을 열었는데달인지 가로등인지 알 수 없어요 시인님 동시처럼 좋아용 ㅎ
감사합니다칭찬을 들어면 멋적기도 하지만힘이 되지요
첫댓글 붙잡겠다고
창문을 열었는데
달인지 가로등인지 알 수 없어요
시인님 동시처럼 좋아용 ㅎ
감사합니다
칭찬을 들어면 멋적기도 하지만
힘이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