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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v.daum.net/v/20190514155907290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인천 유나이티드가 유상철 감독을 제9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1년 6개월이다.
인천 구단은 14일 “P급 자격증을 보유한 여러 후보군들을 대상으로 신중한 선임 작업을 진행한 결과, 선수와 지도자로서 풍부한 경험을 지닌 유상철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은 지난달 15일 예른 안데르센 감독과 결별한 뒤 30일 만에 새 사령탑을 선임하게 됐다. 유상철 신임 감독은 15일 선수단과 상견례를 갖고, 훈련을 지휘하는 등 감독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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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가 정식감독으로 유상철 감독을 선택했습니다.
리그 최하위 강등권에서 사투하고 있는 인천이 반등의 여지를 만들어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유상철 감독의 전략 자체는 나쁘다고 평가하지 않습니다.
대전시티즌에서와 울산대 감독으로서의 커리어는 분명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원치않게 외풍이 많은 팀의 감독을 했었고, 그런 와중에 전남에서 안좋게 감독직을
그만두는 상황이 있기는 했습니다.
울산대 감독에서 커리어 쌓을당시 울산현대 코치나 유스팀 감독으로 오면서 자연스레 울산현대
감독으로 오는것 아닌가 내심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프로쪽 감독에서 러브콜이 오니
프로감독을 선택한것 같았습니다.
전남에 있을때 울산과의 인연때문에 울산에서 뛰지 못하고 있는 어린친구들 임대로 영입해서
나름 쏠쏠하게 이용했던 경험이 있는것 봐서는, 울산에서 뛰지 못하는 어린자원이나 로테자원의
일부가 인천으로 임대될 수 도 있다는 생각이드네요.
첫댓글 안데르센 감독한테 시간을 더 줬어야.
안데르센감독 나가고 하마드선수의 입지가 애매해진거 같아요 ㅠㅠ
인천 이번엔 강등을 피하진 못할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