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누구 말마따나
우리는 소일거리라도 있다.
그렇지도 못할 이들을 떠올리다가
이제는 호주인으로 사는 날이 더 많을
미래를 보며 서로를 알아보는 시드니의
여러 한인을 추억해본다.
시각과 편견이 다르고 틀린 이들이
서로를 이용 못하면 배척하는 일들
자행하고 뻔데기의 인생을 누리는
가운데
몇몇 초대의 마음은 외로움인가?
느껴보다가
하느님 사랑으로 쏙 들어가서
이념이다 뭐다 모두 뒤틀어서
좋았던 서로들에 손을 내밀까 하다가
과연 그들이 축복속에 있는가?
다수가 어떤 길을 걸으며 히죽이며
절벽끝을 향한다고 해서 그에 종속하면
옳지 않음을 알지 않는가!
좋은 주님주신 지혜로의 생활에
묵상의 시간들은 허허실실보다
외롭지 않다.
가족 그리고 자연
나아가
주님과 함께 하기도 바쁘다.
첫댓글 인간의 의지로 만든 교류에는 깊은 감동이 자리잡기 힘들다.
행복한 한호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