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일에는 나일성천문관 개관 20주년 행사에 초대를 받아 준비하던 중 주최측 사정으로 취소 되는 바람에 갑차기 야외예배로
변경되는 어려움이 있었던 야외예배이었습니다.
올해로 5번째 야외예배를 가게 되었는데 지금까지 늘 좋은 관광거리, 좋은 식사 등으로 참가한 단원들에게 호평을 받은 것을
아마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사실 천문관 행사가 끝난 후 88회 공채일목사님이 시무하는 안동의 풍산중앙그리스도의교회를 방문할 계획을 가지고 추진
하였던 것이었던 만큼 먼저 풍산중앙교회를 방문한 후 안동일대의 관광지를 둘러보는 스케즐로 변경되었습니다.
아침 7시30분에 정동교회에서 모여 정동교회 버스로 출발하였습니다. 버스를 제공해주신 정동교회 담임목사님과 성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일을 추진해주신 정동교회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른 시간에 모인 관계로 아참 대용으로 김밥과 바나나, 포도, 간식을 준비하여 제공하였습니다.
안동으로 열심히 달려 보니 도착시간이 예상보다 20여 분 앞서서 교회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한 후 잠시 숨을 고른 후 도착예
배를 드렸습니다.
도착예배를 마친후 점심으로 안동찜닭을 88회 원성웅목사님이 공궤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안동의 날씨가 12시가 넘어가자 이글이글 타오르기 시작했지만 계획대로 하회마을을 방문하여 둘러보고 하회별신굿 탈놀이 공연
을 시원한 에어컨바람 아래서 관람하였습니다.
하회마을 관람을 마친 후 우리나라 서원 유명서원 중 하나인 병산서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서원에서 나와 안동댐 밑 월영교를 방문하였는데 시원한 강바람과 경치로 탄성이 절로 나오는 참 좋은 관광지였습니다. 관광을
마친 후 앞에 위치한 간고등어 전문식당에서 87회 동문들이 저녁을 대접해주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