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서소문 시절 때 세워진 아펜젤러선교사 동상은 학교가 명일동으로 이사 가며 동상도 이사 가게 되어 본래의 자리에는 이름만
남아 있었지만 오늘 제 자레에 새로운 동상이 세워짐으로 꼭 있어야 할 곳에 자리 잡게 되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합창단은 예배와 동상 제막식에 찬양대로서 모든 순서를 맡게 되어 마땅히 배재의 영적인 부분을 이끌어가고 있는 합창단임을 모든 학교 관계자와 제막식에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다시 한 번 각인되어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른 오후에 진행된 제막식으로 말미암아 정동교회에서 간단히 김밥으로 점심을 대신한 후 배재역사박물관 앞 잔디광장으로 이동
하여 리허설을 가졌습니다.
장소가 고층빌딩으로 인해 그늘진 데다 바람이 불어 추운 기운이 돌아 단원들 모두 힘들어했지만 모두들 맡겨진 역활을 잘 감당하므로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됩니다.
지휘자를 비롯 모든 단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참가 단원
지 휘: 김효욱동문
반주자: 이지연자매
1st 테너: 안홍용, 박승호, 김주홍, 노신국, 이성남, 설창수, 이영규, 원성웅
2nd 테너: 김철환, 최정섭, 장준섭, 김의박, 정대홍, 정순제, 김윤수, 이기현, 박제원, 임영우, 소유민
바리톤: 기창서, 송재옹, 남장희, 이동훈, 이중구, 손종열, 김석환
베이스: 김종관, 김정박, 이성규, 김일영, 김서홍, 김원길,김명선, 김화영, 정진연, 김태식, 김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