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통령 이승만 탄신 144주년 기념예배가 정동제일교회에서 오후 2시에 드려졌습니다. 우리 합창단은 예배 중 찬양대로서
모든 역활을 담당하였습니다.
12시에 미리 모여 연습을 한 후 13시에 얼마 전 모친상을 당하신 81회 김명선선배님이 문상에 감사하며 점심을 공궤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예배는 엄숙한 가운데 드려졌는데 본당에 가득찬 사람들 대부분이 70세 이상이었기에 아직도 젊은 세대에게 제대로 평가를 못받
고 계신 우남 이승만대통령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또한 아들인 이인수박사님은 연로하여 제대로 운신하기 어려운 정도이시기에 더욱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얼마전 공영방송 KBS에서 방영된 '도올아인 오방간다'에서 도올 김용옥의 발언을 통해 야기된 문제에 대해 모두들 격분하여
규탄문을 발표하는 시간도 있었는데 공영방송으로서의 명분을 잊어버린 KBS와 역사를 자기멋대로 왜곡하고 무책임한 발언을
서슴지않고 내뱉은 웃기지도 않은 철학자라는 그 사람의 행태는 혼란스러운 이 사회를 대변하고 있는 것 같아 정말 나라와 민족
을 위해 기도해야 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예배에 참여해주신 모든 단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참가 단원
지 휘: 김효욱동문
반주자: 문혜인자매
1st 테너: 이영규, 박승호, 안홍용, 설창수
2nd 테너: 김철환, 조두환, 변성범, 정대홍, 정순제, 이기현, 김윤수, 이종원
바리톤: 기창서, 송재옹, 김태화, 노근수, 이동훈, 정순훈, 손종열, 이중구, 임영우
베이스: 김종관, 김정박, 이성규, 이한천, 홍재웅, 신현수, 김서홍, 김명선, 김원길, 김화영, 정진연, 김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