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여정 3주차
1주차부터 참여치 못한 죄송한 마음과 설레는 마음으로 종로성당에 조금 일찍 도착
파이프오르간 공사가 한창인 종로성당은 밖에서의 신선함과
안에서의 사랑스러움이 함께하는 곳이었다.
용서파트는 모든 분들이 교육을 받았으면 했는데 참석치 못한 분들이 계셔서 아쉬웠지만
참석자 전체 인원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이어서 좋았다. 그만큼 교육효과는 컸을 것이다.
아버지 여정은 교육을 받는 과정이 아니고, 교육에 참여하는 과정입니다.
암기하는 과정이 아니라 실천하는 과정입니다.
머리로 하는 과정이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 과정입니다.
용서
나의 영혼을 씻어주는 시간이었다.
첫댓글 용서.... 이 세상에 이보다 실천하기 힘든 단어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형제님 교육을 몇번을 받아도 항상 새로운 느낌과 감동이 다르더라구요. 행복한 하루되세요.